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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결승전, 리그 최초 '랜 모드' 등장

 

 

일명 ‘롤드컵’이라 불리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쉽’이 다시 한번 진화한다.

라이엇게임즈는 12일(현지시각) 미국 LA에 위치한 본사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쉽 시즌2’ 결승전 경기에 리그 최초로 근거리 통신망(LAN) 전용 클라이언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이 리그오브레전드의 랜 클라이언트를 개발하게 된 배경에는 현지의 불안정한 네트워크 문제와 이로 인해 불거진 이용자불만을 해소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그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쉽은 인터넷 기반의 대회전용 클라이언트를 사용해왔다. 그러나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접속 불량•지연 등의 리스크를 안고 있었다. 

실제로 지난 7일 열렸던 월드엘리트와 CLG.EU의 8강 D조 경기의 경우, 네트워크 문제로 세 차례나 경기가 중단되면서 관중들의 차가운 시선을 받기도 했다.

라이엇게임즈는 랜 클라이언트 외에도 인터넷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3중 커넥션을 확보, 경기가 중단되는 최악의 사태를 원천 봉쇄할 방침이다.

한편 아주부 프로스트와 타이페이 어세신이 상금 100만달러를 놓고 격돌할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원쉽 시즌2’ 결승전 경기는 한국시각으로 14일 오전11시 진행된다.

[LA(미국) = 이민재 기자 sto@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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