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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 기상도] 모바일게임 '춘추전국'…온라인게임사 본격 가세

 

[4분기 전망](8)메이저-중견온라인게임사, 차기 성장동력 '모바일게임'

모바일게임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과거 컴투스, 게임빌 등 중소게임업체들에 의해 주도됐던 시장에 메이저게임사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4분기에는 온라인게임으로 기반을 갖춘 메이저와 중견기업들이 신작 모바일게임을 론칭하며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든다.  

각 기업은 모바일게임을 자사의 성장동력 또는 부활 신호탄으로 삼고 있다. 모바일게임은 다양한 플랫폼에 대한 대응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도전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4분기 새롭게 모바일게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내 게임사들의 행보를 비춰본다.

◆ 넥슨-넷마블-한게임, N사들 '본격 행보'

국내 최대의 게임사인 넥슨(대표 서민)은 지난 1일 일본 모바일게임사 글룹스(gloops)를 인수하며 모바일게임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넥슨은 자사 유력 IP(지적재산권)를 모바일로 출시하고 '카카오톡 게임하기'에 입점하는 등 경쟁력 있는 게임과 플랫폼을 통한 저변 확대에 주력할 전망이다.

마찬가지로 '카카오톡 게임하기'에 입점한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도 모바일게임 퍼블리싱을 추진하는 한편 관계사들을 통한 신작 개발을 통해 역량 강화를 꾀하고 있다. 또 자사의 대표작인 '마구마구'를 모바일게임으로 선보이는 등 특정 플랫폼을 넘어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NHN한게임(대표 이은상)은 자회사 오렌지크루와 내부 개발을 통해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늘려가고 있다. 그 중 자체개발작인 '피쉬아일랜드'가 오픈마켓에서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함에 따라 향후 신작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네오위즈 계열사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을 통해 모바일게임 사업을 추진 중이다. 네오위즈인터넷은 '탭소닉'과 '디제이맥스레이'로 리듬액션 장르에서 강하지만 '불리온라인2' 등 타 게임들이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어 4분기 성적표에 변수가 되고 있다.

◆ 중견, 모바일로 부활 신호탄과 차기 성장동력 

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는 지난 상반기 모바일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시작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9월 중국 모바일게임 2종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또 온라인게임 '퀸즈블레이드'를 2종의 모바일게임으로 출시할 계획으로 다양한 플랫폼에 대한 개발 역량을 다져가고 있다.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모바일게임 퍼블리싱과 함께 중소개발사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Y스퀘어드'를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와 '애니팡' 서비스 업무 제휴를 체결하기도 했다.

KTH올스타(대표 서정수)는 연내 10종의 신작 모바일게임을 통한 해외 진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KTH올스타는 연내 '풋볼매니저온라인'의 상용화 서비스와 함께 모바일게임 사업을 핵심성장동력으로 추진해갈 전망이다.

멀티플랫폼 프로젝트인 '베르카닉스'의 개발 중단으로 한 차례 성장이 좌초됐던 초이락게임즈(대표 장원봉)는 모바일게임 사업으로 재기에 나섰다. 이 회사는 자체 모바일게임 플랫폼 'VIA'와 2종 모바일게임을 준비 중이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첫 모바일게임 '갓오브디펜스'를 시작으로 시장에 출사표를 내밀었다. 현재 엠게임은 유명 게임 '프린세스메이커'의 IP 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게임은 온라인과 모바일의 플레이가 유무선 연동되는 MMO 장르로 출시될 예정이라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끝으로 YNK코리아는 자산 90% 상당을 매각해 부채를 탕감하는 한편 모바일게임으로 새출발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신규 사업으로 모바일게임을 선택하고 오는 11월 지스타를 통해 다수의 모바일게임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현 기자 talysa@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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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156_12 검마르
  • 2012-10-08 15:20:09
  • 게임빌 컴투스..과연 지킬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