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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던전앤파이터, 추석연휴에 웃었다

 

협동플레이 중심의 낮은 연령대 게임들이 추석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시장조사업체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올해 추석연휴(9월29~10월1일)동안 1인칭 슈팅(FPS)게임 ‘서든어택’과 다중접속온라인롤플레잉게임(MORPG) ‘던전앤파이터’ 등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오름세를 보였다.

또한 대전액션게임 ‘사이퍼즈’와 캐주얼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FPS게임 ‘스페셜포스2’, 캐주얼액션게임 ‘겟엠프드’, 온라인스포츠게임 ‘프리스타일’ 등도 순위가 상승했다. 

반면 해당 기간 동안 라이엇게임즈의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리그오브레전드’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디아블로3’,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등은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다.

특히 모든 연령대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넷마블의 캐주얼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은 예상을 뒤엎고 순위가 떨어졌다.이는 최대 2인 팀플레이만 지원하는 시스템 특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추석연휴동안 다양한 연령대의 친인척들이 PC방을 찾아 함께 게임을 즐기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보인다”며 “대다수의 업체들이 기념이벤트 등을 통해 이용자몰이에 나섰지만 장르와 연령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재 기자 sto@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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