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모바일게임 애니팡이 ‘호사다마’를 겪고 있다.
'애니팡'의 점수 경쟁이 치열해져 고득점을 위한 오토(게임 자동화 프로그램)와 해킹 문제도 극심해지고 있다. 이에 개발사 선데이토즈에서 오토를 막기 위한 업데이트를 진행한 뒤 특정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삭제해야만 '애니팡'을 이용할 수 있다고 공지해 논란을 빚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24일 '애니팡'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프로그램을 감지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오토나 해킹 사례가 보고된 앱이 설치돼 있는 기기에서는 '애니팡'이 실행되지 않도록 했다. 특정 앱 이용자들을 차단한 셈이다.
해당 앱으로는 PC를 통해 스마트폰을 원격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대표적이다. 최근 '애니팡' 유저 사이에서 특정 앱으로 게임을 자동 진행해 쉽게 고득점을 내는 '꼼수'가 퍼지고 있어 차단 대상이 된 것으로 보인다.
그 중 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는 자사의 영업을 방해하는 행위라며 강력히 항의하고 나섰다. 또 향후 타사의 앱에도 유사 사례가 나올 수 있으므로 선데이토즈가 '애니팡'에서 자체적으로 오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
이와 관련 선데이토즈 한 관계자는 "최근 '애니팡'에 대한 오토나 해킹 시도가 잦아지고 있어 이용자 보호 및 정당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업데이트를 한 것"이라며 "고의치 않게 특정 앱이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업체간 협의를 마치고 기술부서를 통한 보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 기자 talysa@chosun.com] [gamechosun.co.kr]
▶ 피파온라인3 ´옥에 티´…있다?없다?
▶ [TGS 2012-포토] 부스걸 모음 ´콘셉트가 뭘까´…?
▶ 게임株, 중견기업 ´반란´
▶ 레전드오브소울즈, 선정성 논란…여성모델의 일탈
▶ 아이온, 신규직업 마침내 ´속살´ 공개
▶ 한가위, 사실상 ″개점휴업″…새로운 게임 ″전무″
▶ 응답했다!1998…14살, 리니지(3) 끝없는 도전
▶ 모양도, 맛도 달랐다!…MMORPG의 혁신 ‘길드워2’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몬길:스타다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