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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지금 '팡 열풍'

 

국내 모바일게임시장에 액션퍼즐게임인 일명 ‘팡 열풍’이 불고 있다.

액션퍼즐게임은 빠른 두뇌회전과 순발력을 요구하면서도 간단한 조작방식과 비교적 짧은 플레이타임을 앞세워 이용자층을 형성해왔다.

특히 최근 들어 모바일게임의 트렌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동, 지인들과 자연스러운 경쟁구도를 형성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액션퍼즐게임은 1000만 다운로드를 자랑하는 선데이토즈의 ‘애니팡’이다.

전국에 ‘하트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만큼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팡은 퍼즐게임의 대명사였던 클래식한 블록을 대신해 병아리와 원숭이, 병아리 등 귀여운 동물들을 내세웠다.

특히 높은 점수를 올리는 자동 실행프로그램이 등장할 정도로 이용자간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니팡은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무료 게임순위에서 7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지난 11일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3주 동안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역시 최근 ‘캔디팡’을 출시하며 팡 열풍에 합류했다.

캔디팡은 동일한 색상의 캔디를 찾아 터치를 통해 클리어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빠르고 몰입도 높은 플레이가 특징이다. 또한 ‘새 블록’ 등 다양한 아이템과 숨겨진 ‘고양이 모드’, 정교한 효과음 등 화려한 연출로 게임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바른손게임즈도 ‘보석팡’을 선보이며 최신 트렌드에 발 맞췄다. 보석팡은 앱스토어 출시 일주일 만에 전체 인기순위 정상에 올라설 만큼 큰 인기를 누린바 있다.

기본적인 방식은 액션퍼즐게임과 비슷하지만 3개 이상의 보석이 모여 있으면 한 번의 터치로 클리어 하는 ‘더블팡’모드와 다양한 아이템 활용 등 전략적인 플레이로 이용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업계에서는 액션퍼즐게임의 연이은 출시와 관련 SNS와의 연동을 통한 시너지효과가 검증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시장에 출시된 액션퍼즐게임들의 대다수가 카카오톡과의 연동을 통해 흥행몰이에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이용자간 자연스러운 경쟁구도로 게임의 홍보는 물론 라이프사이클 강화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sto@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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