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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BIRTH] 게임韓流 '주역' 따로 있다(1)…해외 빛난 게임들!

 

[특별기획]한국게임, 세계 중심에…(1)한류 주역 

대한민국은 온라인게임 종주국이다. 다수의 게임업체들은 한국에서 흥행에 성공하지 못하면 글로벌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했고 판단했다. 하지만 다수의 생각과 판단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국내시장에서 유저들에게 외면 받았지만 해외시장에서 광명을 보는 경우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때 스페셜포스와 서든어택,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리니지2 등 이름만 들어도 걸출한 게임들이 국내 시장을 선점하고 있었기에 국내 게임시장에서 후발주자로 성공을 거두는 일은 쉽지 않았다. 길드워, 메틴2, 크로스파이어, 컴뱃암즈, 포인트블랭크, 울프팀, 열혈강호, 미르의 전설 등도 예외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들 게임들은 북미, 유럽, 남미, 중국 등 세계 방방곡곡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한국 온라인게임의 우수성을 알리며 한류의 주역으로 자리매김 한 것이다.

▲ 게임 장르와 흥행에 성공한 대표 국가중 1개국, 개발사

◆ ‘북미+유럽’ 최신작 길드워2로 이어지는 흥행가도 … 길드워
길드워는 최근 북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길드워2의 전작으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하 MMORPG)이다. 아레나넷이 개발하고 엔씨소프트가 국내 서비스를 실지했지만 지난 2009년 6월 길드워의 서비스가 중단됐다.

최근 북미와 유럽을 합쳐 총 7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바 있는 길드워는 최신작 길드워2까지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전작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길드워2 패키지는 한때 전량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 ‘유럽’에서 동시접속자 700만 기록 … 메틴2
메틴2는 이미르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서비스한 동양 무협풍의 3D MMORPG이다. 이 게임은 지난 2004년 국내에 서비스를 실시한 후 아직까지 서비스 되고 있는 장수 게임이다.

현재 독일 및 터키를 비롯한 유럽지역등 총 26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메틴2는 유럽지역에서 일간 사용유저 700만명을 기록한바 있다. 현재 이미르엔터테인먼트는 유럽과 북미, 중동 아시아 등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 ‘중국’에서 역사를 기록한 … 크로스파이어
최근 국내 서비스가 종료된 크로스파이어는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한 FPS 게임으로 지난 2007년 피망을 통해 서비스가 시작됐다.

크로스파이어는 최근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350만명을 돌파한바 있으며 이 기록은 중국에서 서비스된 온라인게임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또 2010년 10대 온라인게임 인기상 등 다수의 중국게임산업협회가 수여하는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2011년 12월 마지막 주 중국 게임 총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브라질’ 정식서비스 3개월만에 1위 달성 … 컴뱃암즈
넥슨이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FPS 게임 컴뱃암즈는 지난 2007년 국내서비스가 시작됐다.

컴뱃암즈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지 일년 뒤인 2008년 6월 북미 지역 서비스를 시작으로 같은해 12월 유럽, 2010년 8월 브라질에 각각 진출했으며, 올해 7월 러시아 지역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해외에 진출했다.

그 결과 컴뱃암즈는 북미에서 2만8000명의 최고 동시접속자를 기록했으며, 브라질에서는 정식서비스 개시 3개월만에 현지 FPS게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 ‘러시아’ e스포츠 활성화 … 포인트블랭크
지난 2011년 7월 13일 국내 서비스가 종료된 포인트블랭크는 제페토가 개발하고 엔씨소프트가 국내서비스를 맡았던 FPS게임이다.

이 게임은 인도네시아에서는 동시접속자수 20만명을 넘겨 국가 내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태국게임쇼에서는 최고의 캐주얼 게임상과 최고의 온라인 게임상을 받은바 있다.

현재 포인트블랭크는 브라질에서 온라인게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러시아의 경우에도 e스포츠가 활성화되며 포인트블랭크의 대회 방송이 생중계가 되고 있다.

또 태국에 후발주자로 진출한 포인트블랭크는 꾸준한 동시접속자수를 유지하며 1위에 오르기도 했다.

◆ ‘터키’ 온라인시장의 45% 매출 기록 … 울프팀
현재 서비스중인 FPS 게임 울프팀은 소프트닉스가 개발하고 지난 2007년 10월 국내에서 서비스가 시작됐다.

터키에서 울프팀은 지난 2009년 채널링 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 2010년 11월 현지 배급사를 통한 서비스로 전환했다. 현지배급사인 조이게임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울프팀은 순 이용자수 기준으로 터키 내 전체 온라인게이 시장의 45%, 매출 기준으로는 전체 시장의 25%를 차지하는 게임으로 올라섰다.

울프팀은 북미와 독일, 중국, 터키, 프랑스 등에서 현지 배급사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이중 브라질과 남미 지역은 소프트닉스 현지 법인에서 직접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 RPG 보다는 FPS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세계시장
위에 열거된 게임보다 4스토리, 페이퍼맨 등등 많은 게임들이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장르를 살펴보면 RPG 보단 FPS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RPG의 경우 게임에 반영된 시대적 배경과 캐릭터의 묘사가 세계적으로 통일돼 있지 않다. 이는 북미 개발사와 아시아 개발사만 봐도 확인할 수 있다. 블레이드앤소울과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캐릭터만 확인해도 알 수 있다. 아시아는 아름다운 인간적인 캐릭터를 추구하지만 북미와 유럽의 경우에는 오크와 언데드가 더 친숙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FPS는 근대와 현대, 미래적인 시대를 바탕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쉽게 다가설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제는 한국에서 만들어졌다고 내국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세상은 옛 이야기다. 국내 게임개발업체들은 이제 세계를 향해 날개를 펼칠 때인 것이다.

[오경택 기자 ogt8211@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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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151_54364 검마르
  • 2012-09-25 00:31:54
  • 미르의전설이 중국에 강타했었느데..미르의전설의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