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CBT '35만명' 집결…블소, 3차 CBT '30만명' 넘어서
스포츠게임 '피파온라인3'(이하 피파3)가 첫 테스트 부터 올해 최고의 대작으로 꼽히는 디아블로3와 블레이드앤소울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은 9월20일 진행된 1차 비공개테스트(CBT)에 35만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테스트 경쟁률이 35:1에 달한 것. 이는 지난 5월 진행된 블레이드앤소울의 3차 테스트 지원자 30만명보다 5만명 많은 수치다.
또한 동일한 스포츠 게임로 향후 경쟁이 불가피한 MVP베이스볼온라인과 차구차구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절대적 우위를 점했다.
8월30일과 9월12일 첫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는 'MVP베이스볼온라인'과 '차구차구'의 테스트 신청자는 각각 8만, 5만명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피파3가 스포츠게임의 시장을 재편함은 물론 온라인게임 전체 시장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스포츠게임은 물론 MMORPG에서 그것도 1차 테스트에서 35만명이 집결했다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현재의 분위기가 유지될 경우 피파3는 특정 장르가 아니라 국내 온라인게임의 판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흥행으로의 낙관은 아직 이르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브랜드가 이미 알려졌고 대대적인 마케팅이 뒷받침 됐기 때문으로 오픈베타 이후의 상황은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피파3는 이미 국내 인기순위에서 톱5를 유지하고 있는 흥행작의 속편인 만큼 타 신작보다 초반 유저몰이가 수월했다”며 “향후에도 오픈베타 이후의 결과에서도 블소와 디아3를 앞서며 진기록을 만들어 낼 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게임조선 피파온라인3 커뮤니티 - http://fifa3.gamechosun.co.kr]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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