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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플래닛, 日 게임전시회에…왜?

 

이번 도쿄게임쇼 2012에 국내 게임기업으로 위메이드 챰가가 유일한 가운데 또 다른 국내 기업들이 행사장을 빛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게임기업은 아니지만 LG전자와 SK플래닛 등 국내 대기업 두 곳에서 TGS 한 켠에 부스를 마련하고 일본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LG전자는 현재 주력상품은 3D 스마트TV를 들고 도쿄게임쇼를 찾았다. LG전자는 유저들이 3D 안경을 착용하고 엑스박스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도록 부스를 꾸몄다. 일본 유저들 역시 눈 앞에 펼쳐지는 3D 세상에 놀라움을 표하며 게임에 몰입했다.

SK플래닛은 모바일게임 선전에 집중했다. SK플래닛은 T스토어에서 인기리에 서비스되던 '트리오브어비스', '아스팔트7' 등의 시연 버전을 전시하고 일본 팬들의 겜심을 사로잡고 있다.

SK플래닛은 최근 일본 유명게임사인 캡콤과 협력 스트리트 파이터4를 서비스할 예정으로 향후 일본 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K플래닛은 지난 19일 피엔제이, 모비릭스 등 국내 업체들과도 이미 퍼블리싱 계약을 마친 바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들 기업이 너무 점잖게 TGS에 출전해 여타 게임부스에 묻혀버렸다는 점이다. 이번 TGS에서 일본 게이머들에게 존재감을 알린 두 기업이 향후 일본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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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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