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작게임의 출시가 증가하면 악성코드 유포 건수도 함께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코드 유포의 주된 목적이 온라인게임의 계정 탈취로 조사됐기 때문. 특히 최근 모바일게임시장이 확대되면서 모바일기기를 대상으로 한 악성코드 유포 역시 큰 폭으로 늘어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가 발표한 8월 인터넷 침해사고 동향에 따르면, 8월 해킹사고 접수처리 건수는 총 2173건으로 7월(1937건) 대비 12.2%증가했다.
8월들어 악성코드의 유포가 증가한 데에는 신작 게임들의 연이은 출시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온라인게임의 계정해킹과 관련된 악성코드 유포가 전체 21.9%(476건)로 가장 높게 나타났기 때문.
유형별는 스팸릴레이와 홈페이지 변조, 피싱경유지 등은 감소한 반면, 단순 침입시도 유형이 전월대비 15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8월 비공개테스트(CBT)를 실시하거나 공개서비스(OBT)로 전환한 게임들은 전달(13개)보다 35%나 증가한 20개에 달한다.
이와 함께 올해 들어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를 대상으로 한 악성코드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명령제어서버(C&C)를 통해 원격에서 조종이 가능한 악성 앱까지 등장해 주의가 요구된다고 KISA 측은 설명했다.
KISA의 한 관계자는 "앱을 내려받거나 설치할 때에는 반드시 검증된 공식 오픈마켓을 이용해야 한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비밀번호 설정 및 백신설치 여부, 설치프로그램의 악성코드 감염여부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sto@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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