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미래다] 기업(3) 워게이밍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국내게임쇼 '지스타'에 실물크기의 탱크를 동원, 국내시장에 인상 깊은 첫 인사를 건넸던 영국 게임사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이 올 하반기 국내 게임이용자들과의 첫 대면에 나선다.
지난 8월 이 회사의 11번째 해외지사인 '워게이밍코리아' 법인등록을 마친 이 회사는 이를 기점으로 온라인게임의 종주국 한국시장에 한 발자국 다가선다는 야심찬 포부를 세웠다.
◆ 단일 타이틀 누적 회원수 3500만명 돌파 '기염'

사실 워게이밍이 한국시장에 처음 디딘 것은 지난해 말이지만, 현재까지 국내 이용자들에게 이 회사는 이름조차 낯설기만 하다.
그러나 실제 이 회사는 유럽시장에서도 손에 꼽히는 주요 업체로 1998년 설립 이후 '매시브 어설트', '오더 오브 워' 시리즈 등 현재까지 총 15개의 게임 타이틀을 발표, 북미·유럽·러시아 등 해외 11개 국가에 900여명 이상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세계유수의 다국적 게임사다.
특히 지난해 4월 출시된 이 회사의 대표작 '월드오브탱크'는 전세계 3500만명의 가입자수와 함께 최대동시접속자 수 80만명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북미 등 해외서버를 통해 이 게임을 즐긴 이용자도 약 5만명에 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 韓 진출 앞두고 법인 설립…'월드오브탱크' 서비스 임박
현재 워게이밍은 MMO 전략게임 '월드오브탱크'와 함께 항공전쟁을 다룬 차기작 '월드오브워플레인', 해상전을 소재로 한 '월드오브워십' 등 20세기 중반의 전쟁에 기반한 MMO 전쟁 시리즈를 집중 개발·서비스하고 있다.
이중 국내 시장에는 해외시장에 선공개한 '월드오브탱크'부터 순차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11월 열리는 지스타2012에 앞서 '월드오브탱크'의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 뒤 연내 공개테스트까지 진행한다는 게 목표.
이후 현재 유럽, 북미 등에서 비공개테스트가 진행중인 '월드오브워플레인'의 국내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뒤이어 2013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인 '월드오브워십'도 서비스한다는 계획을 세워 놨다.
특히 한국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최근까지 연락사무소 형태로 운영되던 국내지사에 대한 정식 법인 등록 절차를 완료하고, EA코리아와 블리자드코리아를 거치며 비즈니스 개발관리 및 현지화, 기술 운영 등의 업무를 맡았던 박찬국 씨를 초대 대표로 선임했다.
또한 전문 MMO 전략게임 전문 게임사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달에는 호주에 기반을 둔 MMO 플랫폼 개발사 빅월드를 인수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빅월드는 워게이밍의 히트작 '월드오브탱크' 개발에 기술력을 보탰던 업체다.
한편, 워게이밍은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에 '월드오브탱크'를 비롯해 차기작 '월드오브워플레인'의 시연대를 마련하고 국내 이용자와의 스킨십에 나설 예정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 ″애니팡″ 필두 ″카카오4인방″ 구글 게임 ″점령″
▶ LOL 독주 ″이제 그만″…블리자드 올스타즈
▶ 인기게임 변천사 … ´FPS → MMORPG → ?´
▶ 게임, 또 한번의 진화…클라우드게임
▶ ″블소″ 겨냥 무협RPG 봇물…국산 축구게임 ″차구차구″ 시동
▶ ″국민게임″ 정의를 바꾼다!…피파온라인3
▶ 넥슨 FPS ″공습″…슈팅게임도 꿀꺽?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몬길:스타다이브 


검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