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모바일 게임시장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바하무트 : 배틀 오브 레전드’의 대항마가 국내에서 출시된다.
월넛스튜디오(대표 김찬기)는 자사가 개발 중인 ‘삼국지 Rewrite’의 미공개 원화를 게임조선에 최초로 공개했다.
삼국지 Rewrite는 일본 코에이사가 개발한 글로벌 히트작 ‘삼국지 시리즈’의 전략시뮬레이션 요소를 TCG와 소셜네트워크게임(SNG)에 담아냈다.
이를 통해 기존 TCG장르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이용자의 참여도를 대폭 상승시켰다. 일반적인 TCG장르의 전투는 이용자가 효율성이 높은 카드들을 조합해 덱을 구성하면 자동으로 진행되는 방식이다. 즉 이용자가 전투에 직접 개입할 수는 없다. 이는 바하무트도 마찬가지이다.
반면 삼국지 Rewrite는 각각의 카드마다 고유의 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이용자가 이를 적재적소에 사용해야 하는 등 전략적인 요소가 추가됐다. 특히 공격과 수비라인으로 나뉘어져 있는 보스전은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공수전환을 진행할 수 있어서 전략성과 긴박감이 더해졌다.
등장인물들 역시 원작 소설에 기반을 두어 위‧촉‧오 삼국을 대표하는 용장과 참모 등 다양한 캐릭터들로 채워졌다. 유비와 조조, 손권 등 세간에 잘 알려진 영웅들부터 존재감이 다소 떨어졌던 인물들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바하무트를 뛰어넘는 수려한 일러스트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이 게임의 일러스트는 바하무트 제작에 참여했던 디자이너들이 대거 투입됐다. 때문에 바하무트의 가장 큰 매력인 일러스트는 동일하거나 그 이상의 수준으로 보인다.
차이점이 있다면 북미 시장을 겨냥해 서구적인 느낌을 표현한 바하무트와 달리 삼국지 Rewrite는 일본시장 진출을 목표로 동양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한편 삼국지 Rewrite는 오는 11월 일본 모바일 게임시장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한창이며, 국내는 물론 북미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이민재 기자 sto@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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