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실체가 마침내 공개됐다.
넥슨은 6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앤스파에서 '피파온라인3' 제작 발표회를 열고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피파온라인3'는 전작 '피파온라인2'를 잇는 게임인 만큼 이날 주된 질문은 두 작품의 '비교'에 집중됐다.
우선 '피파온라인3' 발매 이후 엔진 업데이트에 대한 질문에 EA서울 스튜디오 박종흠 본부장은 "콘솔은 거의 4년에 한 번씩 엔진업데이트가 되는 것이 맞다"며 "온라인의 경우도 업데이트를 고민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전체적인 업데이트보다는 그래픽만 덧씌우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콘솔은 모두가 똑같은 사양이지만, 온라인의 경우 PC 사양이 이용자마다 달라 '콘솔 피파' 시리즈와는 달리 '온라인 피파'는 엔진 업데이트에 어려움을 겪어, 가능한 선에서 부분적으로 업데이트한다는 것.
실제로 '피파온라인3'는 콘솔용 '피파11'에 '피파12' 엔진을 더했지만, '피파12 임팩트 엔진'은 제외됐다.
'피파온라인2'에서 아시아 선수에 대한 모델링이 빈약했다는 지적에 박 본부장은 "피파온라인3는 유명한 아시아 선수는 새로 모델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전처럼 똑같이 생긴 아시아 선수는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피파온라인2'와 가장 차이가 나는 것으로 EA코리아 한승원 PD는 "엔진이 바뀜으로서 다른 게임이 됐다"며 "조작성과 현실성이 배가되고 전작이 캐주얼이라면, 이건 실사라고 평가해도 좋다"면서 자신감을 피력했다.
'피파온라인2' 서비스 종료에 대한 질문도 나왔으나, EA 관계자는 "이자리는 '피파온라인3'를 위한 자리"라며 즉답을 피했다.
넥슨은 '피파온라인3'는 비공개테스트(CBT) 버전에 프리롬, 리그모드, 구단관리, 멀티플레이모드를 선보이며, 공개테스트(OBT)에는 '캐릭터 강화', '선수카드', '랭킹모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까지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피파온라인3' 오는 20일부터 1차 CBT를 진행하며, OBT일정은 미정이다.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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