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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의 귀환 DOA5…격투, 액션 아닌 엔터테인먼트로 재창조"

 

"데드오어얼라이브5는 격투 액션이 아닌 '격투 엔터테인먼트'를 표방한다."

개발사인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프로듀서 요스케 하야시는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Xbox360 10주년 기념 행사에 참가해 차기작 '데드오브얼라이브5(이하 DOA5)'에 대해 설명했다.

'DOA5'는 독특한 결투 스타일로 많은 인기를 모은 데드오어얼라이브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약 7년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요스케 프로듀서는 "DOA5의 개발 기간이 오래 걸린 이유는 팀의 개발력을 양성할 필요가 있었고, 기존과 다른 격투기 장르를 어떻게 선보여야 할지 고민했다"며 "긴 고민 끝에 얻은 결론이 격투 엔터테인먼트였다"고 밝혔다.

그가 정의한 '격투 엔터테인먼트'란,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배경이 조합돼 기존 격투 장르의 영역을 확대하는 새로운 기준. 게이머가 게임 속에 들어가 마치 액션 영화의 주인공이 돼 게임을 펼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DOA5의 무대는 화려한 배경보다는 유저가 선택한 캐릭터들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대결이 진행될수록 스테이지의 건물과 지형지물이 부서지고 변화하기 때문에 이용자는 주변의 장애물과 오브젝트를 활용해 승리를 이끌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시리즈에서는 또 다른 격투 게임인 '버쳐파이터'의 캐릭터 '사라', '아키라'가 게스트 캐릭터로 등장한다. 버쳐파이터에 익숙한 유저라면 보다 친숙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끝으로 그는 "이번 DOA5의 출시를 통해 한국에서도 매회 격투기 대회가 열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게임 소개를 마쳤다.

다음은 요스케 하야시 프로듀서와 진행한 Q&A 전문이다.

- 정식버전과 체험판을 비교했을 때 다른 점은 무엇인지
체험판 자체는 한번도 게임을 안해본 사람들을 위해 쉽게 제작된 것이지만 정식판은 하면 할수록 강해진다는 개념을 추가했다고 보면 된다.

- DOA5에는 버쳐파이터 캐릭터의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됐는데
버쳐파이터의 경우 3D 격투 게임의 근본이라고 생각한다. DOA5의 초기 개발 단계부터 세가의 개발팀과 함께 상의를 했다.

-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외에 향후 추가되는 캐릭터가 있는지
게임이 최신 버전으로 출시될 때는 더 많은 캐릭터가 나오고 게임을 하면 할수록 대략 20개 이상의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 다운로드콘텐츠(DLC)를 통해 캐릭터 판매가 이뤄지는가?

다운로드를 받거나 언락의 형태는 취하지 않을 생각이니 걱정 안하셔도 된다.

- 그래픽 부분에서 캐릭터가 땀을 흘리거나 옷이 더러워지는 등 세세한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 그 이유가 궁금하다.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내가 그 스테이지에 있다라는 느낌을 부각시키기 위해서고, 둘째는 땀을 흘리는 여성은 아름답기 때문이다.

- 물리엔진의 개발은 어느 쪽에 중점을 뒀는지
스테이지에 대한 물리엔진에 적극적으로 초점을 맞췄다. 건물이 무너지고 물건이 날라다니는 등 생생한 현장감을 전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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