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잠잠했던 초이락게임즈가 자사 온라인게임의 해외시장 진출과 모바일게임 사업에 뛰어들며 재기에 나선다.
초이락게임즈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에 이르기까지 부정적인 이슈로 몸살을 겪어 왔고, 이에 업계에서는 이 회사가 게임 사업을 지속할 지에 대한 의문이 끊이지 않았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초이락게임즈는 원소스멀티유즈(OSMU) 프로젝트였던 MMORPG '베르카닉스'의 개발을 중단하고 100여 명에 달하는 인력을 정리했다. 올해 1월에는 캐시카우인 '샤이야'를 넥슨에 매각했고, 이어 2월 자체개발작 '머큐리:레드'의 공개서비스(OBT)를 시작했으나 부진한 성적을 거둬 앞날을 어둡게 했다.
하지만 최근 초이락게임즈은 자체개발 게임 '슈퍼스타킹'과 '머큐리:레드'의 해외 진출에 역량을 집중하며 재기에 나서고 있다. 이미 리듬게임인 '슈퍼스타킹'은 동남아시아 진출했고 슈팅게임 '머큐리:레드'는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판권 이양 계약을 추진중에 있는 것.
초이락게임즈 관계자는 "'슈퍼스타킹'은 싱가폴과 말레이시아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 추가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머큐리:레드'는 서구권에서 관심을 보여 계약을 협의 중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자체플랫폼 'VIA'를 통해 모바일게임 3종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초이락게임즈는 지난 6월 '몰스월드'를 출시하며 모바일게임 사업을 시작했고, 향후 소셜게임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외 중국 웹게임 1종의 국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MMORPG 1종도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초이락게임즈 관계자는 "자사 포털 '놀토'의 라인업 강화 측면에서 다양한 장르 및 플랫폼의 퍼블리싱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며 "각 게임 및 계약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확정된 바 없어 자세히 공개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현 기자 talysa@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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