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중심의 국내 게임박람회 '지스타'가 비즈니스 역량을 갖춰 나가고 있다.
4일 지스타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2012' B2B관에 전세계 29개국 275개사(3일 현재)가 참여한다.

◆ B2B 참가사 275개사…전년比 3.4% 늘어
B2B관의 부스 규모는 지난해(561부스)보다 약 29.6% 늘어난 727부스로 집계됐으며, 참가업체 수 역시 9개(3.4%) 늘었다.
특히 이중 국내업체는 142개사, 해외업체 133곳으로, 글로벌 게임사들이 B2B관의 절반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잔치'라는 오명을 벗고 세계적 게임쇼로 발돋움하고 있는 것.
조직위 한 관계자는 "지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조기 참가신청에서 국내외 게임기업의 참가문의가 쇄도해 국내외로 높아진 지스타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며 "B2B관의 경우 당초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록율 기록해 불가피하게 참가신청 접수를 마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 B2C도 지난해 수준 참가사 몰려…
오는 30일 공식마감 되는 B2C관의 경우, 현재까지 113개의 업체들이 참가를 신청했다. 지난해는 총 118개사가 참여했다.
B2C관에는 넥슨, 네오위즈게임즈, NHN한게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조이맥스, 블리자드, 네오플, 워게이밍 등 국내외 게임사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SK플래닛, 컴투스, 게임빌 등 모바일 게임사들도 참가한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민간주도로 진행되는 지스타2012는 늘어난 전시장 규모와 M&A 등 각종 업계 이슈로 참여율이 적을 것으로 전망됐었다. 그러나 참가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올해 행사는 11월8일부터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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