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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G, 중국 매출 '아찔'…상반기 로열티 1580억원

 

 

올 상반기 네오위즈게임즈가 최대 파트너사인 중국 텐센트로부터 전달 받은 수익금이 공개됐다.

최근 네오위즈게임즈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네오위즈게임즈는 올 1월부터 6월까지 '단일 거래처'로부터 상반기 전체매출(3204억원)의 49.31%에 해당하는 1580억원의 로열티를 받았다.

◆ 텐센트와 '크로스파이어' 등 3종 게임 계약

'단일거래처'라는 단어로 표기돼 있지만 네오위즈게임즈 전체 매출에서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수익이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익히 알려져 있는 만큼, 보고서에서 지칭하는 단일거래처가 '크로스파이어'의 현지 퍼블리셔인 텐센트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2005년 뮤직 레이싱게임 '알투비트'의 중국 서비스로 처음 인연을 맺은 양사는 이후 '크로스파이어', 'A.V.A'를 연이어 현지에 진출시키며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왔다. 현재 두 게임사가 로열티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게임 역시 이들 3종.

다만 'A.V.A'와 '알투비트'가 현지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만큼, 네오위즈게임즈가 텐센트로부터 받은 로열티의 대부분이 '크로스파이어'로 얻은 수익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 네오위즈G-스마일게이트 분쟁에도 초미 관심

특히 이번 분기보고서를 통해 네오위즈게임즈와 텐센트의 상반기 로열티 내역이 공개됨에 따라 네오위즈게임즈와 '크로스파이어'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의 분쟁에도 새삼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스마일게이트는 네오위즈게임즈와의 '크로스파이어' 퍼블리싱 재계약 대신 직접서비스를 선언, 네오위즈게임즈를 상대로 게임명 상표권 반환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결국 스마일게이트가 중국을 포함한 '크로스파이어'의 직접 서비스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바꾸지 않는 이상 네오위즈게임즈 전체 매출의 1/3 가량이 빠지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수 350만명을 돌파한 '크로스파이어'의 현지 매출은 텐센트와 네오위즈게임즈가 7대3의 비율로 나눈 뒤 이를 네오위즈게임즈와 스마일게이트가 계약내용에 따라 나눠 갖는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금융감독원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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