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티스튜디오(대표 이대형)가 ‘아이러브커피’를 론칭한지 3일만에 하루 매출 1억 원을 달성하면서 카카오게임의 두 번째 ‘대박’을 터뜨렸다. ‘아이러브커피’는 출시 5일만에 동시접속자 5만 명과 누적 가입자 30만 명을 달성하며 국민게임 ‘룰더스카이’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커피라는 대중적인 소재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결합된 시너지 효과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이러브커피'는 이대형 대표의 실제 카페 운영 노하우가 담긴 커피 전문점 경영 소셜게임이다. 일상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커피'라는 소재를 활용해 게임으로의 접근을 용이하게 한 것. 특히 게임을 즐겨하지 않지만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은 20~30대 여성층을 다수 섭렵했다.
이처럼 일반인들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아이러브커피는 '카카오톡'이라는 대중 친화적인 모바일게임 플랫폼과 접목되면서 이용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카카오톡은 56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모바일 메신저로, 여기에 탑재된 게임 플랫폼 카카오게임은 뛰어난 입소문 효과를 자랑한다. 카카오게임은 유저가 직접 친구들에게 게임을 알리는 '추천'을 통해 회원 유치가 이뤄지고 있다. 구전을 통해 광고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는 것.
이대형 대표는 “'아이러브커피'는 카페 경영을 소재로 한 게임으로 여성 유저 비중이 70%에 달하고 캐주얼 유저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며 "카카오톡은 해당 유저층이 가장 많이 모여 있고, 활동도 활발한 플랫폼이라고 판단해 입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러브커피'는 친구가 많을수록 게임이 쉬워지는데, 반대로 말하면 서로 게임을 계속하지 않으면 실제 친구들이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플레이를 지속하게 된다"며 "이 과정에서 다시 재미를 느끼고 유저가 게임에 정착하는 효과가 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현 기자 talysa@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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