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소셜게임 '에브리팜' 개발사로 잘 알려진 피버스튜디오와 성과급 지급 약정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위메이드는 최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를 통해 자회사 피버스튜디오와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당시 성과급 지급약정 조항을 넣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피버스튜디오 김대진 대표가 '임의의 날'로부터 1년 동안 특정 매출을 달성하는 경우, 피버스튜디오가 이에 대한 댓가로 김 대표에게 10억원을 지급하게 된다.
또 해당 기간이 경과한 뒤에도 1년 동안 특정 매출액을 달성할 경우 추가로 10억원을 지급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위메이드가 개발 자회사의 성과를 북돋아주기 위해 결정한 윈윈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현재 피버스튜디오에서 개발되고 있는 '에브리팜2'가 연내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에 따른 효과는 배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게임의 퍼블리싱은 모회사인 위메이드가 맡게 되며, 내달 20일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를 통해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이에 따라 보고서에서 지칭하고 있는 '임의의 날' 역시 '에브리팜2' 정식 서비스 날짜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 4월 자회사 조이맥스를 통해 피버스튜디오의 지분 60%(90억원 규모)를 확보한 바 있다.

▲출처: 금융감독원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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