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발표에 나선 카카오 게임사업팀 최성욱 과장
와일드카드컨설팅(김윤상)이 지난 23일 개최한 'Game Biz-Dev Party 2012(이하 GDP2012)'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GBDP2012'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파티에 간략한 B2B 게임쇼를 접목한 행사로 마련됐다. 스마트폰 게임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중심으로 투자 유치와 협업을 이끄는 것이 주제다.
34개 게임 개발사가 게임을 출품하고 20개 퍼블리셔 및 플랫폼 업체가 부스 형태로 참가했다. 주요 참가사로는 카카오와 선데이토즈, 와이디온라인, 나우콤, 게임빌, 컴투스 등 화제의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중국, 일본, 미국, 오스트리아 등 5개국의 350여 개 기업에서 약 600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참석자 중에는 한정원 전 블리자드코리아 대표와 김태훈 웹젠모바일 대표도 있었다.
비즈니스 상담과 네트워킹 파티 외에도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관련 기업들의 발표도 이목을 끌었다. 이날 카카오는 '카카오게임'의 초기 성과 및 계획을 공개했다. 아마존닷컴은 클라우드 게임, 아사쿠사게임즈는 일본 모바일 소셜게임 시장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양복 없는 캐주얼한 분위기 속에 사업적 인맥관계를 넓히고 각자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B2B 게임쇼가 접목된 행사 특징으로 인해 보다 열띤 교류가 펼쳐지면서 '게임업계 비즈니스 네트워킹 파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봤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 부스마다 많은 인파 몰려
와일드카드컨설팅 김윤상 대표는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 드리며 추후 민간 차원에서 주최하는 독특한 국제 게임쇼로 자리잡을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 "이 행사가 게임산업 생태계가 보다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와일드카드컨설팅과 루브비앤씨(대표 김이경)이 기획하고 CJ E&M, 넥슨, 나우콤, 와이디온라인, 컴투스, 인모비, 카카오, 네오위즈게임즈 NHN 등이 후원했다.
한편, 와일드카드컨설팅은 'GBDP'를 도쿄와 상하이, 샌프란시스코 등 해외에서 개최하기 위해 협력사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와이디온라인, 나우콤과 함께 신생 및 중소 게임 개발사에 특화된 투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기도 하다.
[이현 기자 talysa@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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