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카카오게임이 오는 9월 초 애플 앱스토어에 진입할 예정이다. 이 같은 사실은 23일 ‘Game Biz-Dev Party 2012’ 행사를 통해 밝혔다.

이날 카카오측은 9월 애플 앱스토어에 진출하고 카카오스토리에 게임 포스팅 기능을 추가하는 등 향후 사업 계획과 초기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7월 30일 론칭된 카카오게임(게임하기)은 5600만 사용자를 보유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 노출된 게임 채널링 플랫폼이다.
발표를 맡은 카카오 게임사업팀 최성욱 과장은 “처음에는 업계에서 의구심을 가졌던 것도 사실”이라며 “메신저 업체가 게임을 해서 성공할 것인지, 게임과 실제의 인맥 관계가 만났을 때 부자연스럽지는 않을지에 대해 우려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런칭 1주 차에 ‘가로세로낱말맞추기2013’가 누적 다운로드 100만, 최고동시접속자 3만 5000명을 기록하면서 카카오게임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2~3주차를 경과하면서 카카오게임이 시장 변화를 주도할 가능성을 봤다”고 말했다.

카카오측에서는 선데이토즈가 개발한 ‘애니팡’이 카카오게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 게임은 출시 23일만에 323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고, 이는 일 평균 14만 명의 신규 회원을 창출한 것.
이날 카카오는 향후 계획도 간략히 공개했다. 먼저 9월 초까지 카카오게임 iOS 버전을 서비스하고, 카카오스토리에 게임 소식을 포스팅하거나 채팅에서 바로 게임에 들어갈 수 있는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게임 내 광고와 개발사를 위한 소셜 데이터 분석 도구를 도입할 예정이다.
최성욱 과장은 “현재까지 출시된 게임들의 성과는 카카오톡을 통해 충분한 유저 유입이 가능함을 보여줄 수 있었던 사례”라며 “카카오톡과 시너지가 나는 좋은 게임이 나온다면 시장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을 것이며, 어떤 게임이든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현 기자 talysa@chosun.com] [gamechosun.co.kr]
▶ 같은 비수기인데…빅5, 2Q 매출 ″들쑥날쑥″ 왜?
▶ 서든어택, 태국 ‘재론칭’…명예회복 할까?
▶ 블리자드vs엔씨, 이번엔 ″와우-아이온″ 맞짱
▶ LOL 창시자, LOL을 말하다!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몬길:스타다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