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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회사' 루머…아주부측 '그냥 넘어가는 걸로~'

 

유령회사 혹은 페이퍼컴퍼니 루머에 휩싸였던 아주부가 이에 대해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디어그룹 아주부는 현재 온게임넷에서 진행 중인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를 두 시즌 연속 후원하고, 리그오브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를 영입해 활발한 e스포츠 마케팅을 펼쳐왔다.

하지만 지난 7월 e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유령회사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 같은 루머는 커뮤니티 상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며 논란이 됐다.

루머의 주내용은 아주부가 실질적인 미디어 활동은 거의 하지 않고 있고, 한국지사의 주소를 검색하면 '게임북코리아'라는 회사가 나오기 때문에 정체가 의심스럽다는 것이었다.

당시 아주부 측은 "이런 루머가 어떻게 나왔는지 황당한 따름"이라며 "아주부 한국지사는 현재 게임북코리아와 법인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추후 기자회견을 열어 의혹을 털겠다고 했지만,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어 e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는 아주부 루머에 대한 궁금증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대해 아주부 측 관계자는 "기자회견까지 생각 중이었지만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회사 내부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일을 크게 만들 필요가 없었다"고 전했다. 실제 아주부 관련 루머는 최초 발생일 이후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고, 잠깐의 해프닝으로 간주됐다.

이 때문에 아주부는 최초 루머 유포자에 대해 법적대응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아주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당사자가)잘 모르고 한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법적대응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주부는 9월초 있을 '아주부 LOL 더 챔피언스 섬머 2012' 결승전이 끝날 즈음 새로 진행할 사업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시우 기자 siwoo@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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