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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 신상철號, '웹보드게임' 스튜디오 해체…배경은?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를 웹보드게임을 개발중이던 와이디온라인 신상철호가 사업방향을 급선회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상철 와이디온라인 대표는 최근 일본시장 공략 등 중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지난 1년여간 개발을 진행해오던 웹보드게임 스튜디오 해체를 주문했다.

이에 따라 해당 개발팀 소속 약 10명의 직원들은 현재 타 프로젝트 팀으로 이동하거나 퇴사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와이디온라인의 웹보드 개발 스튜디오는 올 초 진행된 고강도 구조조정 속에서도 명맥을 이어 온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라는 점에서 이번 스튜디오 해체 결정에 더욱 눈길이 모인다.

앞서 와이디온라인은 구조조정을 통해 전체 직원의 25%에 해당하는 60여명 규모의 인원감축을 진행한 바 있다.

와이디온라인 한 관계자는 "사행성 논란에 휩싸일 여지가 있는 웹보드 게임 서비스로 인한 이미지 하락과 투자대비 매출 창출 등을 고려했을 때 사업철수가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며 "최근 인수한 일본 게임사 '아라리오'와 자사의 게임 인큐베이팅 시스템 'Y-Squared'를 통해 앞으로 온라인게임과 더불어 모바일게임에도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디온라인은 올 초 중소형 개발사를 발굴·투자하는 'Y-squared', 'Y-alliance' 등 게임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공개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위한 방안을 내놓았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지난달 말에는 일본 게임사 아라리오를 인수하고, 향후 일본시장에도 직접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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