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인칭슈팅(FPS)요소에 롤플레잉(RPG)요소가 합쳐진 ‘보더랜드2’가 오는 9월 한국에 상륙한다.

▲ 게임 시연회를 위해 준비하는 관계자들
미국의 게임사 테이크투인터렉티브(이하 테이크2)는 7일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에서 ‘보더랜드2’(Borderlands2) 시연회를 진행했다.
기어박스소프트웨어가 개발하고 카툰렌더링이 적용된 이 게임은 6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전작 ‘보더랜드’의 속편에서 5년 후로 설정된 판도라 행성을 배경으로 하이페리온 기업의 수장인 핸섬 잭을 무너뜨리기 위해 싸우는 스토리다.

▲ 3D 환경에 필요한 그래픽 카드와 안경
이날 행사는 총 6세션으로 한 시간마다 진행됐으며 테이크2와 그래픽 기술 제휴사인 엔비디아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준비된 5대의 시연대중 하나는 특수 안경을 이용해 ‘보더랜드2’를 3D로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특히, 한 외국인 관계자는 ‘보더랜드2’를 직접 플레이하며 맵, 장비, 스킬 트리 등 게임에 관해 전반적으로 설명해 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관계자는 유저가 비밀 군사조직 엑스컴(XCOM)의 사령관이 돼 외계인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턴 방식 전략시뮬레이션 ‘엑스컴:에너미언노운’(XCOM:Enemy Unknown)도 직접 플레이하며 소개하기도 했다.
◆ 보더랜드2는 어떤 게임?

‘보더랜드2’는 새로운 4명의 캐릭터 살바도르와 마야, 액스턴, 제로 중 한명을 선택해 플레이 할 수 있다. 살바도르는 무기를 양손에 각각 들고 동시에 발사할 수 있으며, 마야는 적을 한 장소에 묶어 아무 행동도 수행하지 못하게 하는 능력을 사용한다. 액스턴은 많은 무기를 합쳐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터렛 무기를 장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제로는 은신술을 사용해 적에게 치명타 피해를 입히거나 유인물로 적의 주의를 분산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다.
▲ 보더랜드2 트레일러 영상
또 엔비디아 피직스X(PhysX) 기술을 적용한 게임의 그래픽 효과도 선보였다. 이 기술을 적용해 게임을 플레이 하면 물의 흐름, 총으로 천과 바닥을 쐈을 시 천의 찢어짐과 돌의 튕김 등이 더욱 세밀해지는 구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보더랜드2’는 엑스박스360과 플레이스테이션3, 윈도우즈 플랫폼으로 다음달 21일 국내에 출시될 계획이다.
*피직스란 PC에서 CPU(Central Process Unit)가 작업하던 물리 연산을 GPU(Graphics Processing Unit)가 처리하게 하는 기술이다.
[오경택 기자 ogt8211@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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