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오브레전드, 블레이드앤소울, 디아블로3로 굳어지던 '온라인게임 3파전'이 종식될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올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주목받았던 '디아블로3'가 이틀 연속 PC방 인기순위 4위를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
1일 PC방 정보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디아블로3'는 지난 7월31일 PC방 점유율 8.82%를 기록하며 '서든어택'에 3위 자리를 내줬다. 전날 성적 역시 서든어택에 밀린 4위에 그쳤다.
'리그오브레전드' '블레이드앤소울'과의 3파전 경쟁은 고사하고 서비스 7년차의 '서든어택'에도 밀린 것.
'디아블로3'의 이 같은 하락세는 예정된 수순이었다는 게 업계 전반의 해석이다.
한때 PC방 점유율 40%에 육박하며 국내 게임시장을 주도해왔으나 잇단 접속장애 현상과 환불금지 정책, 무리한 밸런스 패치 등으로 많은 수의 이용자들이 이탈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아시아 서버를 증설하는 등 뒤늦은 이용자 잡기에 나섰으나, 이로 인한 효과 역시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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