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의 게임 '아키에이지'가 독특한 클로즈베타테스트(이하 CBT) 방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미 지난 4차 CBT를 총 95일간 진행, 최장기 테스트 기록을 세운데 이어 이번에는 중국과 동시에 CBT를 진행하는 것.
95일간의 테스트 기간이나 한, 중 동시 테스트 진행 모두 게임 사상 유례없는 것이다.또한 러시아의 게임 커뮤니티 '고하.루(GOHA.RU)'가 4차 CBT에 참여한 바 있지만, 이는 러시아인이 한국어 클라이언트로 접속한 유저 차원의 테스트였다.
하지만 이번 중국과의 동시 CBT는 정식 중국어 클라이언트로 구동되며, 엑스엘게임즈와 텐센트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회사 차원의 테스트이다.
엑스엘게임즈의 송재경 대표는 지난 3월 21일 중국 북경에서 진행된 '텐센트 Games UP 2012'에서 "엑스엘게임즈는 중국 시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5차 CBT에 중문화 버젼을 준비해서 중국 테스터들도 함께 테스트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엑스엘게임즈의 김정환 사업개발실장은 "아키에이지는 개발 초기부터 글로벌 서비스를 염두에 두었던 작품이기에 처음으로 다국어 클라이언트를 선보이며 중국 유저들도 5차 CBT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한중 유저들이 모두 즐겁게 테스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과 중국이 함께 진행하는 5차 CBT는 오는 8월 16일부터 15일간 진행된다.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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