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마비노기 영웅전'의 시즌2가 시작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서비스 초기 기획해뒀던 모든 이야기와 컨텐츠가 종료됐기 때문이다. 새로운 이야기와 컨텐츠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했다. 시즌2를 통해 '액션 프리미엄'의 진수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
올해로 서비스 3년차를 맞는 넥슨의 액션RPG'마비노기 영웅전'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 시즌2 업데이트…새로운 스토리의 시작
넥슨(대표 서민)은 27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넥슨 홍보관에서 기자감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8월2일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영웅전)의 시즌2가 업데이트된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영웅전'을 이끌어 온 재미 요소를 바탕으로 기존에 시도하지 못했던 다양한 시스템을 적용,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이에 따라 시즌2는 게임의 배경에서부터 스토리까지 모두 시즌1과 다른 새로운 콘텐츠로 채워지게 된다. 특히 시즌2는 시즌1을 모두 완수하지 않아도 진행할 수 있어 신규 이용자 진입에 용이하게 작용될 전망이다.
기존 이용자들 역시 두 독립적인 이야기 사이의 연관성을 찾아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시즌2의 일부 서브 스토리 중에는 시즌1과 연관된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돼 있다.

'영웅전' 개발 총괄을 맡은 넥슨의 한재호 디렉터는 "영웅전의 시즌2는 단순한 업데이트 개념이 아니라 미국드라마 등에서 채용하고 있는 '시즌'과 비슷한 의미"라며 "시즌1과 동일한 세계관과 시간대를 갖고 있지만 전혀 다른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기존 이용자들이나 신규 이용자나 모두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2의 컨텐츠는 약 2년 반동안 즐길 수 있는 양"이라며 "총 5개의 에피소드와 함께 각 에피소드별 2~3회의 추가적인 컨텐츠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점프 등 캐릭터 액션 추가…'리얼 액션' 추구
넥슨은 '영웅전' 시즌2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획기적인 재미요소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새로운 공격 패턴을 가진 몬스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각 몬스터들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패턴으로 이용자를 공격, 이용자는 보다 전략적으로 전투를 진행해 나가게 된다.
또 하나의 전투를 진행할 때 한번 지났던 지역을 다시 되돌아갈 수 없었던 점이 보완된 것은 물론 이용자들은 점프, 오르기, 띄우기 등의 추가적인 액션을 취할 수 있게 됐다.

'영웅전' 라이브팀의 정승우 팀장은 "기존의 전투가 보스를 잡으면 끝나는 일직선 형태의 구조였다면 시즌2는 다양한 지역을 이동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이를 통해 전투의 지루함과 이용자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강화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특히 정 팀장은 "몬스터와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위해 점프와 오르기 등의 액션이 추가됐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지형지물을 실제로 뛰어넘으면서 공격하는 것도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즌2 업데이트와 함께 게임과몰입 방지를 위해 장시간 게임을 즐기면 더이상 플레이가 불가능한 '피로도 시스템'도 도입됐다.
"시즌2 업데이트는 영웅전의 끝이 아닌 시작이다. 이미 '영웅전'을 즐겼던 유저라면 '내가 알던 영웅전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많은 것을 리뉴얼하고 추가했다. 새롭게 달라진 영웅전의 새로운 변신과 도전이 이용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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