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블로3 미확인 아이템 옵션 갯수의 비밀이 밝혀졌다
블리자드가 개발한 신작 '디아블로3'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미확인 아이템과 관련 옵션 갯수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알려지며 논란이다.
16일 디아블로3 게임조선 커뮤니티 유저 작성글에 따르면 미확인 아이템을 자신의 채팅창에 링크를 건 뒤, 해당 아이템 사이에 일반 문자를 삽입한 뒤 '딜리트' 키를 3번 이상 누를 경우 해당 아이템의 옵션 번호가 노출된다. 이 옵션번호가 4개의 경우 4가지 옵션이 붙고, 5개의 번호일 경우 5개 옵션이 달린다.
실제 실험 결과 4가지 옵션번호가 달린 무기에서 신성무기 공격력, 힘, 지능, 적중시 생명력 등 4가지 옵션이 붙은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이 같은 옵션 갯수 확인으로 게임 내 시스템인 경매장 대신 미확인 아이템을 직접 거래하는 암시장이 활황세를 타고 있다는 점이다. 이 경우 유저들이 직접 만든 게임 내 시스템으로 게임 생명이 연장될 수 있으나 게임 경제가 무너질 가능성도 높아진다.
더욱이 최근 디아블로3의 아이템 시세는 폭발적으로 높아지고 골드가치는 바닥으로 떨어지는 인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아이템 옵션으로 인해 감별 능력이 생기면서 게임 시스템 자체가 완전히 붕괴될 조짐도 보이고 있다.
게다가 미확인 아이템 상태에서 바로 아이템의 가치가 결정되기 때문에 디아블로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아이템을 얻기 위한 사냥의 재미 자체도 반감될 수 있다. 아이템을 확인하기도 전에 이미 해당 아이템의 가치 수준이 매겨져 있기 때문이다.
유저들은 이와 관련 "아이템 옵션 코드를 정리하다보면 언젠가는 아이템 옵션을 미리 알 수 있는 방법도 등장할 것"이라며 "해커들이나 작업장에서 악용하기 전에 블리자드가 대책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템의 비밀과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조선 디아블로(http://diablo3.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 [디아블로3] 실체 드러난 악마의 모든 것, 여기서 확인!
▶ [디아블로3] 1.0.3 패치 후, 마법사 그들은 어떻게 생존하는가?
▶ 스파이럴 캣츠, 이번엔 블소 ″남소유″로 변신
▶ 블리자드 아성 ″흔들″…디아3-스타2, 경쟁작에 ″무릎″
▶ 올드보이 ″흔들″…″장기 흥행″ 사라지나?
▶ 블레이드앤소울, 결제방식 ″다변화″ 조짐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몬길:스타다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