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FPS(1인칭 슈팅)게임 ‘서든어택’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 뒤 오히려 순위가 떨어져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넥슨은 12일 올 여름 서든어택의 대대적 변화를 알리는 ‘진화의 시작’ 업데이트 세부내역과 그간 베일에 싸였던 새로운 홍보모델 미쓰에이 수지를 공개했다.
서든어택은 게임업계 성수기인 여름방학을 겨냥해 대규모 업데이트인 ‘서든어택 2.0’을 마련하고 6주간 세 차례에 걸쳐 그래픽과 사운드 등 게임 전반에 걸친 리뉴얼을 예고했다.

게임시장조사업체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든어택의 PC방 점유율은 전날보다 1%하락한 5.29%를 기록했다.
통상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깜짝 순위 반등’을 보였던 경쟁게임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이를 반증하듯 서든어택은 최근 대규모 업데이틀 통해 상승기류를 탄 엔씨소프트의 아이온(5.91%)에 5위 자리를 내줬다.
이와 관련 넥슨 측은 업데이트로 인한 장기간의 서버점검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든어택은 오전 5~12시까지 약 8시간의 정기점검을 실시했다. 이후에도 각종 장애와 서버불안정 등을 이유로 추가적인 임시점검을 진행했다.
넥슨의 한 관계자는 “서버 안정화를 위해 서비스 중간 임시점검을 실시했다”며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sto@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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