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으로 꼽히는'아키에이지'가 18세 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업계는 물론 유저들 역시 갑작스런 등급 변화에 놀라움과 더불어 배경에 의아해 하고 있다.
이 게임을 개발 중인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 관계자는 "기존 테스트에서부터 게임 내 범죄 및 약물 요소를 우려해왔으며, 오는 5차 비공개베타테스트(CBT)를 앞두고 재심의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성인용 콘텐츠'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청소년불가신청이 불가피했다는 것이다.
'아키에이지'에는 5차 CBT부터 '환락가'라는 청소년이 즐기기에 부적합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등급분류사유에도 '게임 내 환락가 지역이 존재한다'는 내용이 있고 해당 지역은 조만간 진행될 예정인 5차 CBT에서 도입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최근 '블레이드앤소울' 등 MMORPG 신작들이 일제히 18세로 출시되면서 캐시카우인 성인 유저에 눈길을 돌린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엑스엘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재심의는 순수히 콘텐츠적인 측면을 고려한 것"이라며 "'아키에이지'의 청소년 이용자 비중 또한 10% 수준"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아키에이지'의 5차 CBT는 지난 테스트 인원인 5000명 이상의 규모로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정보는 아키에이지 게임조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 기자 talysa@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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