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 명이 즐기는 '룰더스카이'가 대규모 마케팅을 통해 단 6일 만에 15억 원에 달하는 매출 성과를 거뒀다.
JCE가 개발하고 론칭한 '룰더스카이'는 하늘 위에 떠 있는 섬을 자유롭게 가꾸고 친구들의 농작물을 훔치거나 도움을 주고 받는 소셜게임이다. 2011년 4월 출시된 이 게임은 서비스 1년 2개월 만에 첫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지난 5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차내와 주요 역사에는 '룰더스카이'의 특징을 소개하는 광고가 나붙었다. MBC와 SBS 등 TV 공중파에서도 유명 이종격투기 선수 '밥 샙'이 등장하는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스마트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온라인게임 못지 않은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는 것.

▲ '룰더스카이'의 지하철 광고
JCE측의 한 관계자는 "모바일게임의 프로모션은 주로 단발성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룰더스카이' 프로모션과 같은 사례는 드문 편"이라며 "'이번 마케팅은 일간사용자(DAU) 70만 명, 총 사용자 6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게임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업데이트로 기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동시에 프로모션으로 신규 이용자를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 같은 전략은 각 오픈마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인기순위와 매출상승 지표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업데이트와 프로모션 이후 각 오픈마켓에서 '룰더스카이'의 인기순위와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

▲ 애플 앱스토어, '룰더스카이' 인기순위 (자료:AppAnnie)
업체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 이후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해 6일 만에 15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며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이용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낸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룰더스카이'는 월 매출 30억 원 이상으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등 국내 오픈마켓에서 매출 1위를 석권하고 있으나, 이번 마케팅을 통해 한층 더 단단한 입지를 다지게 될 전망이다.
[이현 기자 talysa@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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