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인기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가 새로운 브랜드로 다시 태어났다.

넥슨은 1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카트라이더의 신규 브랜드 '카트라이더2.0'을 공개하고 업데이트 계획 및 향후 개발 방향성을 발표했다.
'카트라이더 2.0'은 이용자와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카트라이더를 표방하는 브랜드로 넥슨은 향후 지속적인 시스템 개편과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국민게임의 영광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희영 라이브 1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모습에서 과감히 탈피한 새로움을 선사하겠다"며 "신규 브랜드를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참여형 게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출시 8년만에 과감한 변신을 시도한 '카트라이더2.0'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 친화적으로 개선된 시스템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의 추가이다.
먼저 유저인터페이스(UI), 해상도, 밸런스 등 시스템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아이콘 위주로 구성돼 다소 불편함이 느껴졌던 기존 UI 콘셉트를 직관적인 UI로 전면 개편한 것.

또 확대된 1024x768의 해상도를 지원해 보다 넓고 쾌적한 화면을 제공하며 넥슨 캐시를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했던 전자판밴드와 풍선 등의 아이템을 게임머니인 '루찌'로 구매 가능하도록 전환했다.
특히 매주 월요일 마다 유료로 판매 중인 카트바디를 100루찌의 저렴한 가격에 하루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시승이벤트를 추가, 신규 이용자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
레이싱 게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다양한 테마의 신규 트랙들과 게임모드가 추가된다.
놀이공원과 회전목마, 롤러코스터 배경의 새로운 트랙들을 비롯해 격자형 트랙 위에서 인공지능(AI) 라이더를 물리치는 독특한 방식의 이용자와 컴퓨터간 대결(PvE)모드인 '로봇소탕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트라이더 최고의 인기 카트바디인 '세이버시리즈'의 최신 모델 '세이버HT'를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카트라이더 프로리그와 오랜기간 함께해온 전용준 캐스터가 진행을 맡았으며 유명 레이싱 모델 박시현과 김나연이 참석했다.
[이민재 기자 sto@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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