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개발 회사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유저 확보를 위해 소셜 게임 대량 살포에 나선다.
게임빌 송재준 부사장은 9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2 스마트&소셜게임 파티' 컨퍼런스에서 "게임빌의 올해 가장 큰 사업 전략은 강력한 유저 기반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퍼블리싱 게임 35종을 포함해 약 46개 타이틀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게임빌은 국내에 적을 두고 있는 회사지만 해외에서 더 큰 매출을 내고 있어, 국내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세계 시장을 노려야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게임빌은 향후 게임 내 크로스프로모션과 뉴스배너, 푸시알람,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자체 아이템을 통해 게임 홍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또, 일본, 중국 등 아태 지역 공략을 강화하고 각국 현지화를 통한 지역별 성과 증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 외에도 게임빌은 '게임빌 라이브'란 자체 소셜플랫폼을 통해 소셜게임 사업 강화에도 나선다. 최근 국내에 먼저 출시한 '게임빌 라이브'는 향후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 운영해 세계 유저가 교류하면서 좀 더 게임을 다국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마지막으로 송 부사장은 "올해는 다양한 소재의 소셜게임이나 보다 하드코어한 소셜 RPG들이 어떤 성과를 내느냐가 중요한 성과가 아닌가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게임빌은 '에어펭귄' 등 게임 캐릭터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회사 측은 "'앵그리버드'처럼 모바일 게임에서 등장한 캐릭터도 상품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인형 등 상품은 물론 단편 애니메이션 등으로 사업을 전개해나가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현 기자 talysa@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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