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의 미래를 책임질 야구게임 2종이 올 하반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올 상반기 '마구더리얼'과 '마구:감독이되자' 등 야구게임 2종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하반기 공개서비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마구마구'와 '슬러거' 양강구도로 굳어진 야구게임 시장에 신규 타이틀을 투입,'온라인 야구게임=넷마블' 공식을 일궈내겠다는 야심찬 포부다.

넷마블이 공개한 2종의 게임은 전작인 '마구마구'를 개발한 애니파크의 작품으로 각각 리얼야구, 야구 시뮬레이션을 표방하고 있다.
우선 '마구더리얼'은 타이틀명에서 느낄 수 있듯 리얼, 사실감을 강조한 게임이다.
언리얼엔진3를 활용해 만든 이 게임은 콘솔게임의 비주얼 퀄리티를 넘어서는 완성도를 구현해 냈다. 또 한국야구위원회(KBO) 소속의 프로야구 선수들의 얼굴은 물론 세세한 동작 하나하나를 그대로 구현해 이용자들의 몰입감을 높였다는 것.

특히 애니파크는 KBO 공식 기록업체인 Sports21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실제 능력치를 적용시켜 게임의 사실감을 더욱 높였다.
조작편의를 위해서 키보드는 물론 마우스, 패드 등의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카드수집과 선수의 성장, 능력치 획득, 선수의 컨디션과 속성에 따라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배치해 놓았다.
이와 관련 애니파크의 이건희 개발실장은 "실제 선수들의 동작들이 게임속에서 사실적으로 묘사되고 있어 이용자들의 몰입감이 극대화될 것"이라며 "차세대 야구게임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 야구팬위한 커뮤니티 서비스 '마구스탯' 4월 오픈
두번째 타이틀인 '마구:감독이되자'는 전작인 '마구마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 역시 선수들의 실제 사진을 전면 적용해 눈길을 모으는데, 더욱 주목할만한 점은 국내 최초로 KBO와 미국 메이저리그(MLB) 등 두 나라의 프로리그를 통합운영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또 '마구마구'의 이용자간 선수카드 거래시스템을 승계, 이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자신이 원하는 드림팀을 꾸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마구:감독이되자' 넷마블에서 선보일 예정인 야구기록 사이트 '마구스탯'과 연계해 전문가용 야구기록도 제공할 예정이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마구:감독이되자'는 최고의 야구게임 '마구마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야구매니지먼트 게임"이라며 "KBO와 MLB를 아우르는 방대한 팀과 선수카드, 그리고 '마구:감독이되자'만이 제공하는 선수카드 거래시스템은 기존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즐거움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넷마블은 야구게임 이외에도 KBO 야구팬을 위한 웹사이트 '마구스텟' 서비스를 이달 중 시작할 계획이다.
'마구스탯'은 KBO 전문 야구 기록서비스를 통한 심도 깊은 야구데이터 제공을 비롯해 '불암콩콩'으로 유명한 웹툰작가 최의민 씨의 독점 야구 웹툰, 제휴 야구기사, 여구 경기 일정과 순위 등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게임과 웹, 모바일을 통합해 야구팬과 야구게임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야구테마파크'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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