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선수나 유망주를 영입하고 선수들에게 전략, 전술을 잘 가르쳐야 하는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팀의 성적이 좋지 못하면 경질이라는 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기자는 FM을 지난 10월에 시작해 매번 맡은 팀마다 '경질을 당해 경질만은 당하지 말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기사를 쓰게 됐습니다.
※ 이번 회는 마지막 회로 6번 만에 끝내게 돼 아쉬움이 큽니다. 풋볼매니저를 하다보니 나름 게임에 대해서 적응 했고 혼자서도 컵 우승을 일궈낼 정도라 다른 팀으로 다시 연재를 이어갈까도 생각해 봤으나 다른 게임으로 찾아오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마지막 회로 결정 했습니다.
◆ 잉글랜드 FA컵 결승상대는 첼시

▲ 첼시 대 맨체스터 시티

▲ 첼시와는 1승 1무 3패로 상대전적에서 뒤지고 있다.
이번 "경질만은 제발..." 마지막 회의 상대 팀은 리그3위이며, 본 팀에게 상대 전적에서 앞서고 있는 명문구단 첼시 입니다. 첼시는 1905년 창단 됐으며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구단입니다. 최대 라이벌은 밀월, 토튼햄, 웨스트 햄이고 그 외의 라이벌로는 리버풀, 풀햄, 아스날, QPR, 맨유가 있습니다.
◆ 첼시의 우승 기록

▲ 첼시의 우승 기록
세계적으로 유명한 첼시는 1955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와 채리티 실드 우승을 시작으로 총 30번을 넘는 우승을 했던 팀 입니다.
◆ 첼시의 베스트 11

▲ 첼시의 베스트 11
첼시의 베스트 11은 토레스와 드록바를 투톱으로 세운 수비진부터 공격진까지 균형 잡인 4 - 1 - 2- 1 - 2 포메이션 입니다. 주장은 존 테리이며 부주장은 프랭크 램파드고 선수들의 이름만으로도 상대팀에게 위압감을 줄 수 있는 팀입니다.
◆ 강오 감독의 전술

▲ 수비라인을 깊숲이 내렸다
수석코치가 수비라인을 깊숙이 내릴때 첼시가 힘들어 한다는 조언을 받아들여 위 스샷과 같이 설정했습니다.

▲ 주 플레이메이커와 타깃 선수, 지원을 결정
에덴 하자르의 빠른 발과 테베즈의 능력을 믿고 플레이메이커와 타깃 선수로 설정했고, 테베즈는 171cm 작은 키이므로 발을 향해 지원하라고 설정했습니다.
◆ 강오의 선발 선수와 라인업

▲ 강오의 공격적인 3 - 3 - 4 포메이션
테베즈와 아데바요르를 투톱으로 하고 에덴 하자르와 제르빙요를 윙으로 한 공격 적인 3 - 3 - 4 포메이션을 선택했습니다. 미드필드 너머로 6명이 있고 반대편엔 4명이 있는 '공격이 최선의 방어다'라는 전술 입니다.
◆ 승자는 첼시

▲ 스카이스포츠는 첼시의 손을 들었다.
상대전적 때문인지 스카이스포츠는 상대팀인 첼시의 우승을 예상했는데요. 물론 기자도 예상하고 있었지만 최근 지동원이 멘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승리골을 넣었을 때처럼 "축구공은 둥글기 때문에 직접 지켜봐야 하지 않는가?"란 말을 가슴에 새겼습니다.
◆ 전반적 시작
▶ 먼저 찾아온 기회

▲ 프리킥을 준비하는 제임스 밀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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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스를 받은 니겔 데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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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비가 차단 했지만 다시 뺏는 테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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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슛을 날리는 테베즈
전반전에 찬스는 맨시티에게 먼저 찾아왔습니다. 8분 58초,프리킥을 얻어 제임스 밀러가 니겔 데 용에게 패스 다시 테베즈에게 패스를 했으나 마이클 맨시엔에게 차단당할 것을 테베즈가 태클로 뺏을 후 슛을 했으나 체흐 골키퍼에게 막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 두번째 기회

▲ 테베즈의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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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스를 받은 에덴 하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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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스를 받은 제임스 밀너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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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아버리는 체흐
두번째 찾아온 찬스는 19분, 연이은 패스로 테베즈에게 까지 연결 후 슛을 쏘지 않고 에덴 하자르에게 연결, 다시 골대 근처에 있는 제임스 밀너에게 건네준 공을 멈추지 않고 바로 슛을 쐈으나 체흐 골키퍼에게 잡히며 득점에 실패.
▶ 세번째 기회

▲ 테베즈의 프리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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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킥을 콤파니가 헤딩 슛을 시도하지만 잡아버린 체흐
또 다시 얻은 프리킥, 프리킥 설정을 잘못 한 탓에 테베즈가 프리킥을 찹니다. 그 프리킥을 191cm의 빈센트 콤파니 선수가 헤딩을 했으나 이를 막아내는 체흐 골키퍼의 세번 째 선방.
맨시티에게 전반전은 크고 작은 많은 기회가 있었으나 득점에 계속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반대로 상대팀인 첼시는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한 전반전이었습니다.
◆ 후반전 시작
▶ 아넬카의 강력한 중거리 슛

▲ 아넬카의 중거리 슛
첼시의 아넬카는 깊숙히 내린 수비진 때문에 강력한 중거리 슛을 시도하지만 밀집된 수비수에게 수비수에게 막혀 역공을 허용했습니다.
▶ 테베즈의 부상

▲ 이어진 역공에서 테베즈의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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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울로 테베즈를 막는 존 테리
이어진 맨시티의 역공에서 패스를 이어받은 테베즈는 존 테리를 재치고 돌파를 시도하지만 파울로 저지당하며 프리킥을 얻는다. 이와중에 상대팀의 파울로 경미한 부상을 당한 테베즈를 교체 하기로 결정. 이후 프리킥을 얻었지만 상대 수비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 교체 투입
어느 감독이나 부상으로 선수 교체를 할 때 교체 투입된 선수가 자기 역할을 제대로 해주길 바랄 것이다. 방금 전 파울로 체력이 떨어진 테베즈를 스트라이커인 펠리페 카이세도로 교체하며 득점에 성공해 팀에게 승리를 가져다 준다면 이보다 성공적인 교체는 없죠.
▶ 득점할 뻔 한 코너킥

▲ 코너킥을 준비중인 콜로 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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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력한 헤딩에 성공하지만 막아내는 체흐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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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지만 튕겨져 나온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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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튕겨 나온 공을 걷어내는 존 오비 미켈 선수
맨시티의 콜로투레가 코너킥을 올린것을 빈센트 콤파니(191cm)가 큰 키를 이용해 강력한 헤딩에 성공! 그러나, 거미손 체흐 골키퍼는 이마저도 막아 냈습니다. 하지만 공을 잡지 못하며 문전에 있던 많은 선수들 중 첼시의 미켈 선수가 튕겨나온 공을 걷어내며 다시 코너킥이 맨시티에게 주어졌습니다.
▶ 두번의 실패는 없다!

▲ 다시 코너킥을 차는 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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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의 실패는 없는 빈센트 콤파니
다시 코너킥을 얻은 맨시티는 콜로 투레가 다시 코너킥을 찼는데요. 이 공을 슛으로 연결한 선수는 바로 전 똑같은 기회에서 찬스를 놓친 빈센트 콤파니. 그러나 이번에는 보다 강력한 헤딩슛 마침내 선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지금까지 선방해온 체흐 골키퍼와 공이 지나간 자리를 지키고 서 있던 챌시 선수들이 안타까워 했지만, 맨시티 선수들은 모두 환호하며 즐거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발등에 불 떨어진 첼시는 중거리 슛을 쏘지만 번번이 막히며 우리 팀에게 역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어떻게든 저지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첼시 선수들은 파울로 돌파하는 선수들을 저지하게 된다.
▶ 쐐기골

▲ 돌파를 시도중인 펠리페 카이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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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울로 저지하는 마이클 맨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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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킥을 준비중인 제임스 밀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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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전쇄도하는 콜로 투레에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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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킥을 슈팅으로 연결시키는 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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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득점에 성공하는 콜로 투레
후반전에 테베즈 대신 교체투입 된 펠리페 카이세도가 역습을 시도하다 마이클 맨시엔에게 파울로 저지 당하면서 프리킥을 얻었습니다. 제임스 밀너는 상당히 깊숙히 센터링을 시도했고, 이 공을 문전으로 쇄도하던 콜로투레가 받아 득점으로 연결 시키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전후반이 모두 끝난 시점에서 추가시간 2분이 더 주어졌으나 양팀의 득점 없이 경기가 종료 됐고, 맨시티는 잉글랜드 FA컴 결승전에 승리했습니다. 이번 FA컵 우승으로 맨시티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 경기 기록

▲ 첼시의 슛 분석
▲ 맨시티의 슛 분석
상대팀인 첼시는 다양한 방향에서 공격을 시도 했으나 번번히 맨시티의 수비벽에 막혔고, 맨시티는 주로 골대 왼쪽 부근에서 슛을 쐈는데 2득점에 성공하며 기회에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경기 종합 점유율
점유율 또한 맨시티가 조금 우위를 점했는데요. 주로 미드필드와 맨시티 수비 진영에서 사이에서 공이 이동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첼시는 거센 공격을 시도했지만 큰 소득이 없었고, 반면 맨시티는 상대보다 공격 비중은 낮으나 2 골이나 득점하며 훌륭한 골 결정력을 선보였습니다.

▲ 종합 경기 기록
슈팅 수 / 유효 슈팅 기록만 봐도 맨시티의 공격과 수비가 좋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크로스 성공율에서 차이가 큰걸로 보아 첼시의 수비에 헛점이 들어났죠. 이번 경기에서는 전반적으로 맨시티가 우위를 점했습니다.
◆ 주요선수와 MVP

▲ 주요 선수와 MVP인 콜로 투레
이번 경기에서는 후반전 쐐기 골과 1 도움을 한 콜로 투레 선수가 평점 8.90을 받으며 MVP에 선정됐고, 주요 선수로 맨시티의 빈센트 콤파니가 평점 8.50을 받았습니다.
상대팀인 첼시에서는 페르난도 토레스가 6.80의 평점을 받으며 주요선수로 선정 됐으나 무득점 무도움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네요.
◆ FA결승전 '강오의 맨시티' 득점 영상
다음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강오의 맨시티가 FA 결승전에서 득점한 장면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 득점 장면 영상
▶ 3관왕 달성

▲ FA컵 우승 후 행복에 빠진 맨시티
강오는 FM 고수에 비해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3관왕을 달성하고 최고의 인기인으로 등극했습니다. 실제 구단 운영진도 실망시키지 않아서 감사한다고 전했고 스스로 성적에도 만족하는 상황이라 '박수칠 때 떠나라'란 말을 받아들여 이만 감독직에서 물러나려 합니다.
다음에는 새로운 게임으로 좀더 발전되고 다양한 소재의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경택 인턴기자 ogt8211@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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