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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테일즈위버: 에피소드1 환영

 

창세기전의 신화를 만들어냈던 소프트맥스가 '주사위의 잔영'이라는 '4LEAF' 전용 온라인 게임을 선보인 이후 또 하나의 4LEAF 전용 게임 '테일즈위버'를 선보였다. 4LEAF 전용 게임이란 4LEAF와 테일즈위버가 계정과 GP(4LEAF에서 현금처럼 사용되는 가상의 돈, 일반적으로 이런 것을 사이버머니라고 부른다)를 공유한다는 뜻으로, 테일즈위버에 가입한 유저들은 동일한 계정으로 4LEAF에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4LEAF의 사이버머니인 GP를 이용해 테일즈위버에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4LEAF에 등장하는 14명의 아바타가 그대로 등장, 이번 에피소드 1에서는 전체 14명의 캐릭터 중 총 8명(루시안 칼츠, 보리스 진네만, 밀라 네브라스카, 티치엘 쥬스피앙, 이스핀 샤를, 막시민 리프크네, 나야트레이, 시벨린 우)만 등장하고 나머지 6명은 추후 공개될 에피소드 2에서 등장할 예정이다.

▶탄탄한 시나리오를 가진 온라인 게임
게임의 공간적 배경은 행성 '테시스'의 북반구에 위치한 아르미드 대륙으로, 이 대륙에는 아노마라드 왕국과 렘므 왕국, 오를란느 공국, 산스루리아, 레코르다블 연방 등 5개의 커다란 국가가 존재한다. 이 중 아노마라드 왕국이 에피소드 1의 무대가 된다.
테일즈위버는 소프트맥스의 게임답게 탄탄한 시나리오를 가지며, 유저들은 게임을 통해 PC게임을 방불케 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세계관가 스토리가 너무나도 방대한 탓에 이들 치밀한 시나리오는 각각 독립된 에피소드 형식으로 전개되는데, 각각의 에피소드는 그 자체로도 어느 정도의 완결성을 지니며 에피소드별 엔딩도 존재한다. 그러면서도 각각의 에피소드가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지는, 최종 에피소드까지 스토리가 계속 이어지는 구조로 되어 있다.

▶시나리오의 맛을 한껏 살려주는 이벤트
기존의 온라인 게임에서도 퀘스트(정해진 스토리를 따라 진행하는 모험) 등을 사용해 스토리를 가미하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싱글 플레이용 롤플레잉 게임에서처럼 완벽한 시나리오 플레이(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게임을 진행해나가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테일즈위버는 시나리오대로 게임이 진행되는 공간과 이벤트가 진행되는 공간을 분리, 전환시켜 주는 '듀얼 세퍼레이트 이벤트 시스템'을 도입해 다른 게이머들과 독립된 상황에서 외부의 간섭 없이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게 해놓았다.

게임 진행 도중 이벤트가 시작되면 화면이 와이드 상태로 변하면서 이벤트 진행에 관련이 없는 다른 게이머의 캐릭터들은 사라지고 이벤트 진행에 필요한 NPC(Non-Play Character, 컴퓨터가 조종하는 캐릭터)들이 대신 등장한다.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는 게이머들에게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캐릭터가 반투명 상태로 보이고, 해당 캐릭터의 머리 위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아이콘이 뜨기 때문에 현재 그 게이머가 게임 세계와 분리되어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이벤트들은 기존 게임들에서처럼 특정 지역에 들어갈 때에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조건과 상황에 따라 발생하기 때문에 특정 이벤트를 진행하는 도중에도 그 이벤트의 영향으로 다른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하고, 전투가 진행되는 중에도 이벤트의 조건만 성립되면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여러 이벤트를 플레이할 수 있다.

▶혼자서 할 것이냐, 떼로 즐길 것이냐
스토리가 강조되는 PC용 롤플레잉 게임의 가장 큰 재미는 혼자서 차근차근 임무를 수행해 나가면서 전체 스토리를 하나하나 밝혀나가는 것에 있다. 반면, 온라인 게임은 동료들과 협동해 사냥을 하면서 레벨을 올리고, 게임 공간을 통해 여럿이서 채팅을 할 수 있다는 재미가 있다. 이렇게 게임에는 혼자서 즐기는 재미와 여럿이서 즐기는 재미가 각각 존재하는데, 테일즈위버는 이벤트 진행에 '솔로(solo) 모드'와 '팀(Team) 모드' 두 가지를 두어 PC용 롤플레잉 게임의 재미와 온라인 게임의 재미를 한꺼번에 선사하고 있다.

솔로 모드로 플레이하는 이벤트의 경우 이벤트 발생 조건만 만족하면 혼자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지만, 팀 모드의 경우에는 이벤트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다른 게이머와 이벤트 팀을 맺어야만 플레이가 가능하며 하나의 이벤트에서 여러 게이머가 각자 자신의 역할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 이때 자신이 선택한 결과는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의 선택이나 게임 진행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함께 하는 게임으로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후반부로 갈수록 팀으로 플레이하지 않으면 클리어할 수 없는 이벤트의 비중이 높아지기 때문에 함께 플레이하는 것이 보다 쉽게 게임을 풀어나가는 방법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길 ^^.

▶액션과 전략이 결합된 전투
기존 소프트맥스에서 출시되었던 창세기전 시리즈가 대부분 SRPG(Strategy RPG, 전략이 강조된 롤플레잉 게임)였던 것과는 달리, 테일즈위버는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제작되고 있다. 격투 게임에서나 볼 수 있었던 조합기의 개념이 존재해서 공격시 어떻게 기술을 조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으로 전투를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며, 공격을 할 때에도 기술에 따라 적을 밀거나 당기는 것이 가능해 적을 벽으로 밀어붙이면서 공격하거나 적을 뚫고 지나가며 치명타를 입힐 수도 있다. 또한 무기의 종류에 따라 공격 가능한 거리가 다르고 맵에 높이의 개념이 존재해 높이와 자신이 장비한 무기의 길이에 따른 전략적인 공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PK(Player Kill, 게임에서 다른 게이머를 죽이는 행위) 관련 이벤트도 다양하다. 테일즈위버는 원칙적으로는 PK를 금지하고 있지만 각 마을 외곽에 존재하는 '바이 스트리트'와 필드에 분산되어 있는 '도플갱어의 숲'이라는 제한된 공간에 한해서 PK를 허용하고 있는데, PK를 단순히 서로 싸우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PK 지역 내에 있는 NPC에게 이벤트를 받음으로써 랭킹이나 길드전, 팀 배틀 등 다양한 형태의 PK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게 해놓았다.

[임금숙 기자 ggum@chosun.com]



































평점 ★★★★
기대 요소 빵빵한 시나리오가 다양한 이벤트
서비스일 무료 베타 테스트 중
장르 온라인 액션 롤플레잉
이용료 미정
권장사양 펜티엄 3450MHz, 128MB 3D
개발/서비스 소프트맥스/디지털에이지
홈페이지 www.taleswe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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