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21일 분당 NHN 본사 사옥인 NHN팩토리(NHN FACTORY)에서 총상금 1억 원이 걸린 제2회 NHN 게임문학상의 수상작을 발표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NHN 게임문학상은 차세대 게임 산업을 이끌 기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게임 시나리오 공모전으로 수상작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주어진다.
김상헌 대표는 "오늘 이 자리가 보다 많은 분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심사위원장 이재훈 교수를 비롯해 엘엔케이로직코리아의 남택원 대표, 막돼먹은 영애씨의 명수현 작가, 아키에이지 개발고문이자 룬의 아이들 저자인 전민희 작가 등 전문 심사위원들이 약 한 달 반의 심사기간을 거쳐 28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공정한 심사를 진행한 심사위원

▲수상자들과 관객들의 호응
창의성과 독창성, 재미와 완성도를 중심으로 심사를 거친 수상작 중 미래를 배경으로 낙원과 인공진화라는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한 전준후씨의 보드빌이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에는 B형간염팀의 엔드월드와 장재홍씨의 까페 오드가 은상은 오승훈씨의 귀인별곡:여우전과 터틀크림의 지구를 지켜줘가 각각 차지했으며, 블랙힐즈와 나이트워커, 아이템홀릭과 그들이 사는 세계가 각각 동상을 차지했다.
이번 게임 문학상은 대상에게는 5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금상은 1천5백만 원 등의 상금과 함께 수상작들은 게임, eBook으로 제작되거나 모바일 콘텐츠로 배포될 예정이며, 네이버 캐스트 오늘의 문학 코너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수상 후보작

▲대상을 받은 전준후씨와 상금 수여중인 김상헌 대표
대상을 받은 전준후씨는 "마치 스타크래프트 리그에서 우승한 기분이다"라며, "마음먹고 쓴 첫번째 장편에 이런 큰상을 받게되어 정말 기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함께 오지는 못했지만 부산에서 일하고 계시는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전해드리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재홍 교수는 "게임문학상이 전 세계 게임 문학이라는 거대한 장르를 탄생시키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질적인 부분에서 많은 성장을 해서 기쁜 마음으로 심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재희 기자 ants1016@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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