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사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가 트랜드에 발맞춘 변신을 꾀했다.
10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2011'의 메인 타이틀로 그간 주력해 온 온라인게임이 아닌 스마트폰 게임을 들고 나온 것. 또 스마트폰용 게임 시연을 위해 부스의 절반을 할애했다.

연내 비공개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무협 MMORPG '천룡기'도 함께 공개됐지만 지스타 기간 중 미디어 인터뷰 일정도 모두 스마트폰 게임에만 맞췄다는 점도 눈에 띈다. 새로운 플랫폼 개척에 대한 위메이드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위메이드는 지스타 현장에서 신작 스마트폰 게임 5종의 기자시사회를 갖고 "온라인게임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 디바이스 환경에도 최적화된 게임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남철 위메이드 부사장은 "모두 알다시피 지스타에 참가하는 데에는 적지 않은 금액이 든다"며 "올해 행사의 메인 컨셉으로 SNG로 잡은 것만 봐도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위메이드의 의지를 느낄 수 있지 않은가"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게임을 얼마나 빨리 많이 만들어내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것이냐가 중요하다"며 "스마트폰용 게임을 더 빨리 내놓을 수도 있었지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천천히 내놓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애플 앱스토어의 게임 카테고리가 열린 것은 하늘이 우리에게 준 엄청난 기회"라며 "우리의 목표는 국내 1위가 아닌 세계 1위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지스타11 특별 취재팀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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