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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지스타2011을 찾는 유럽 참가사 ③ 영국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는 매년 우리나라의 게임 시장을 조명하고 새로운 작품을 국내외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지스타는 2005년 시작한 이래 5년째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점차 국제 게임전시회로써 위상을 다져 더 많은 해외 기업의 참가를 부르고 있다. 올해도 27개국 122개의 해외 업체가 B2B관 참가를 신청했다.

그들의 주요 사업 분야와 현재 서비스 중인 한국 게임 정보는 유럽 바이어의 수요를 분석하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게임조선이 유럽의 게임시장과 참가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영국의 게임 시장

영국은 유럽에서 가장 큰 게임시장을 보유한 국가로 심의 등 게임 관련 제도도 잘 구축돼 있다. 전체 인구 중 51.7%가 게임을 이용하고 있으며 인터넷 이용 비율도 81.7%로 높다.

영국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게임 플랫폼은 비디오게임(21%)이고 다음으로 소셜네트워크(18%) 캐주얼웹게임(17%) 모바일게임(15%) 온라인게임(10%) PC게임(10%) PC다운로드게임(9%) 순이다.

온라인게임에 비해 모바일게임과 캐주얼웹게임, 소셜네트워크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다. 때문에 MMORPG를 비롯한 온라인 게임의 매출액보다 캐주얼웹게임의 매출액이 15% 가량 높다.

특히, 영국 게임사 중 '워게이밍닷넷'이 B2C관에 부스를 마련하는 점이 눈에 띈다. 북미와 일본, 중국처럼 유럽 게임사가 직접 나서 자사의 게임을 한국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워게이밍닷넷

게임개발사인 워게이밍닷넷은 1998년에 설립된 밀리터리 전략 게임 개발 회사다. 올해 미국 게임전시회 E3에 참가해 ‘라이징스타’와 ‘베스트 부스상’을 포함한 6개의 상을 타기도 했다.

대표작인 '월드오브탱크'는 2차 세계대전부터 한국전쟁(6.25)까지의 전쟁 시대를 무대로 미국과 독일, 소련 등의 탱크(전차) 150여 종으로 즐기는 온라인 액션 슈팅 게임이다. 탱크의 종류는 구축전차, 경전차, 중형 전차, 중전차 등 다양하다.

이 게임은 부분유료 과금 방식(Free to Play, F2P)으로 서비스되어, 최근 F2P 돌풍이 불고 있는 유럽과 북미에서 호응을 받았다. 한국에서도 이용자들이 직접 한글 패치를 만들고 외국 서버를 통해 플레이하고 있다.

워게이밍닷넷은 그밖에도 '오더오브워:챌린지', '매시브어설트' '매시브어설트네트워크2', '도미네이션', 'DBA온라인' 등 밀리터리, 전략 전쟁 소재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 월드오브탱크

▶ICO파트너스

ICO파트너스는 유럽의 온라인게임 컨설팅 회사다. 다양한 언어와 문화, 법률이 공존하는 유럽 시장에서의 게임 서비스 및 마케팅에 대한 노하우와 전략, 그리고 10년 이상의 온라인게임 개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사업 분야는 컨설팅, 홍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관리, 서드파티 업체들과의 교류다.

파트너사로는 우리나라의 NHN 한게임,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라이엇게임즈, 트라이온월드, 감마니아, 아타리 등 유수의 게임사들과 교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한국 게임의 유럽 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하는 세미나에서 발표를 맡는 등 한국 게임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게임 컨퍼런스 KGC에도 참여한다.

※ 관련기사

지스타2011을 찾은 유럽 참가사 (1) 시장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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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기자 talysa@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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