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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부사장, "iOS? 안드로이드 버전 게임에 집중한다"

 

중국 최대 게임업체 텐센트의 리잉 모바일 게임사업부 부사장이 텐센트 모바일 사업 노하우와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전하기 위해 방한했다.

리잉 부사장은 2일 오후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스마트콘텐트2011'에 참석해 "애플 iOS의 공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안드로이드 OS는 앞으로도 점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중국시장의 경우 현재 피처폰 점유율이 25%로 가장 높게 집계되고 있지만,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사업에 지속 투자키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텐센트 자체 집계결과, 안드로이드 OS 유저들이 타 플랫폼에 비해 게임 결제 금액이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라는 게 리윙 부사장의 설명이다. 텐센트는 현재 800여개 가량의 안드로이드 버전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또 중국의 모바일 게임시장 규모는 한국의 2.4배라고 운을 뗀 리윙 부사장은 현지 시장에 대해 '고속성장중'이라고 표현했다.

리잉 부사장은 "텐센트의 모바일 사업 부문은 지난 2년 사이 중국 평균 성장률보다 웃도는 성장을 기록했다"며 "특히 게임을 다운 받은 유저들의 성향분석 결과, 월소득 3천 위안(한화 약 53만원) 미만의 사용자가 대부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고무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까닭에 모바일 게임의 적정가격은 2~6위안(약 350~1100원)으로 책정되고 있다"며 "또 15위안(약 2,200원)당 약 300MB의 데이터 사용이 가능해 트래픽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고 부연했다.

덧붙여 "사업 초기 유료 다운로드 모델방식을 추구했었으나 시장에서 이 같은 방식이 통하지 않아 최근에는 무료 다운로드 후 게임 내 부분 유료화를 적용시키는 방식으로 바꿨다"고 전했다.

해외 파트너사를 위한 현지화 작업에 대한 노하우도 공개했다.

리잉 부사장은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 현지화 작업이 가장 어려울 수 있다"며 "텐센트의 경우 현지화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특수팀이 있어 퀄리티 높은 게임을 선보이기에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만약 텐센트를 통한 현지화 작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게임의 경우, 파트너 관계에 있는 퍼블리셔를 통해 지원토록 돕고 있다"며 "우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게임사들의 작업 수준도 믿을만하다"며 "1개의 게임당 현지화 비용은 약 8만 위안(약 1,500만원) 정도"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초 국내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한국 진출을 알린 텐센트는 웹게임 '춘추전국시대'를 통해 시장에 안착한다는 구상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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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er 기자의

댓글 0

  • nlv12 탑오브더월드
  • 2011-11-02 20:27:53
  • 폰게임 만드는데 1500만원이나 들다니...아니아니 적게 드는건가?
  • nlv3 날아라꿀벌
  • 2011-11-03 03:42:25
  • 오오 텐센트코리아 얼른 서비스시작해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