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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창천2' 브랜드명 버리고 '천룡기'로 새옷…"부산벌 달군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의 차기 기대작 '창천2'가 '천룡기'라는 이름으로 새 옷을 갈아 입었다.

위메이드는 26일 오전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체개발 MMORPG '창천2'가 기존의 브랜드명 대신 '천룡기'라는 타이틀명을 사용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간 '창천2'라는 이름으로 2차례의 비공개테스트(CBT)를 거친 '천룡기'는 당초 올해 공개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의 MMORPG 트랜드를 반영키 위해 브랜드명에서부터 세계관, 그래픽, 개발엔진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인 수정 작업을 거쳤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브랜드명을 바꾼 뒤 첫 선을 보인 '천룡기'는 기존의 삼국지 스토리에 황천 마왕과 요괴들이 등장한다는 내용의 세계관에서 멸천마왕이 부활한 후한말, 혼돈의 시대를 구하는 영웅들의 이야기로 수정됐다. 다만 모태가 된 '창천2'에서 그려진 삼국지 인물들 중 일부를 등장시켜 무협 MMORPG라는 장르적 분위기를 유지시켰다. 

협객, 검객, 술사, 도사 등 4개의 직업으로 구현된 남녀 캐릭터는 '문파'라는 세력에 속해 경쟁, 성장하게 된다. 또 게임 내 NPC가 속한 7대 문파, 5대 사파, 3대 사가와 교류하게 되며, 특히 문파 대 문파의 전투는 스포츠리그와 같은 형태의 모습을 띠게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관련 '천룡기' 개발팀 한 관계자는 "'창천2'를 공개한 이후 성장라인의 저해 요소로 꼽힌 불편사항들에 대한 리뉴얼 작업을 진행했다"며 "자체개발 엔진으로 교체한 것을 시작으로 레벨 1부터 만렙까지의 전면적인 개편 거쳤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삼국지 등장인물들이 등장한다는 것 외에 '창천2'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것이 없어 브랜드명을 고수해야할 명분이 없었다"며 "'천룡기'는 무협이라는 코드가 지닌 복잡한 인물관계를 치밀하게 구성한 것은 물론 색채감까지 풍부해 마친 무협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메이드는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에서 '천룡기'의 시연 버전을 내놓고 연내 CBT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공개서비스 목표 시기는 내년 1분기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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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er 기자의

댓글 0

  • nlv15 라즈레인
  • 2011-10-26 19:57:22
  • ㅡㅡ;; 그럼 그동안 개발하던 사람들은 어찌댄건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