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너하임에서 21일과 22일 양일간 열리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단독 게임 축제 블리즈컨2011에서 디아블로3의 세계관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패널 디스커션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디아블로3의 세계관을 담당하는 크리스 맷젠 블리자드 부사장과 레오나드 보야스키 수석 월드 디자이너, 캐빈 마텐스 콘텐츠 디자이너가 참석해 게이머들이 궁금해 하는 세계관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게임의 대한 세계관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콘텐츠 디자인을 맡은 마텐스의 소개로 신규지역 칼데움과 다힐러 오아시스, 줄탄 쿨스의 게임 내 구현 화면이 최초로 공개됐다.
▶ 칼데움, 동방의 보석 : 무역 중심지
먼저 칼데움은 케지스탄 지역의 무역중심지로 동방의 보석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빛의 종교 자카룸과 상인 연합이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하칸 황제의 뒤를 이어 왕세자가 제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를 보호하는 자카룸 수도사와 용병들이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게임 내 구현된 칼데움은 사막지역에 세워진 페르시아 지역의 건물 형태를 띄고 있으며, 무역도시 답게 도심 곳곳에 다수의 상인들이 눈에 띈다.


▶ 다힐러 오아시스, 오염된 오아시스의 강력한 적들
다음으로 공개한 다힐러 오아시스는 필드 형태의 지역으로 전작의 쿠라스트 지방의 모습과 흡사하다.

사막 가운데 늪지가 형성된 지역으로 뱀의 형상을 한 몬스터가 등장하고 맵의 곳곳에 돌연변이 식물이 독성 물질을 토해낸다.



▶ 줄탄 쿠스, 용암의 줄기를 따라가다
이 지역은 던전 형태의 필드로 어두운 골짜기 사이에 이어져 있는 다리를 건너게 되며 다리 곳곳에서는 용암과 유황 등이 폭발하며 위험한 지역임을 보여준다.

이에 게이머들은 이 지역의 다리를 지날 때 최대한 빠른 이동를 기반으로 진행해야 하며, 주변에 폭발에 대해 신경을 집중해야 한다.


콘텐츠 부서의 신규 지역 공개를 통해 블리자드 내부적으로 디아블로3의 출시 준비가 한창임을 알린 맷젠 부사장은 "현재까지 미공개됐던 세계관을 공개하고 신규 지역의 구현과정을 설명하는 자리를 갖게되 기쁘다"며, "2012년 초로 예정된 디아블로3의 정식 출시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디아블로3의 출시 지연은 블리자드 퀄리티를 맞추기 위함이며, 블리자드 콘텐츠는 작은 요소라도 부족함이 없이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이다"며, "출시 지연이 된 만큼 보다 완벽한 게임성을 준비하고 있으니 이점 양해바란다"고 밝혔다.
[블리즈컨 특별 취재팀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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