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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표 게임, 쪽대본 드라마? "유저 의견 수렴…상시 업데이트"

 

최근 몇 년 새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 온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가 다시 한 번의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 2007년 출범 이후 게임 퍼블리싱으로 명성을 쌓아왔다면, 이번엔 자체개발을 통해 개발 영역으로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

네오위즈게임즈는 18일 역삼 GS타워에서 열린 'NOW 2011'(Neowiz games Optimum Works)을 통해 MMORPG '블레스', 온라인 야구매니지먼트 게임 '야구의 신', TPS '디젤' 등 3종의 자체개발작과 낚시게임 '청풍명월', MMORPG '아인' 등 2종의 퍼블리싱 타이틀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계현 COO의 입을 통해 네오위즈게임즈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이하는 조 COO와의 일문일답.

- '야구의 신'은 프로야구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라이선스 문제는 없는가?

전혀 문제없이 진행됐다. 글로벌 마켓까지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채택한 베이스볼 모굴 엔진을 통해 온라인서비스에 맞게 커스터마이징되고 있다.

- 내년 초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홀인원 온라인'을 두고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와의 관계개선용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아니다. 자사의 라인업에서 스포츠게임이 추가돼야한다는 점에서 '홀인원 온라인'의 퍼블리싱을 결정하게 됐다. 이를 통해 양사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본다.

- 그간 총싸움 게임, 스포츠 게임 등에 국한됐던 매출구조를 어떻게 개선할 계획인가.

게임산업은 흥행적 요소가 강한 분야다. 개별 게임 성공률이 20%를 넘기 힘든데, 의미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 실패하지 않는 게임을 만드는 게 목표다. 현재 시점에서 매출규모를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다. 게이머들이 기대하지 않았던 부분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 내년 1분기 공개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청풍명월'은 스포츠 게임 장르 중에서도 흥행성을 검증받지 못한 낚시를 소재로 삼고 있다. 낚시게임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낚시게임이 갖고 있는 장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채집, 수집 등의 욕망을 갖고 있다. 기존의 낚시게임들도 채집과 같은 좋은 요소를 갖고 있었지만 시대를 잘못 만난 것이다. 특히 세계 주요도시를 낚시터 배경으로 삼고 있는 '청풍명월'을 통해 유명도시 여행 등의 경험도 직간접적으로 체험 할 수 있다. 게다가 '청풍명월'은 MMORPG 등과 달리 짧은 시간 쉽게 즐길 수 있어 가게에 PC를 두고 있는 자영업자들도 손님을 받으면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잘 될거라고 본다. 흥행에 실패한다면 내 얼굴에 먹칠을 하는 거다.

- 5종의 신규게임들의 서비스 일정은 어떻게 되는가.

'청풍명월'과 '야구의 신'은 내년 1분기에 공개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블레스'와 '아인'은 2012년 말이나 2013년께로 일정을 잡고 있다. '디젤'의 경우 오는 11월 24일로 공개테스트 일정이 잡혀 있는 상태다.

- 멀티플랫폼 계획은.

플랫폼별 기능 제한이 따르겠지만 '야구의 신'의 경우 모든 플랫폼에서 구동되게 할 예정이다. 개발 팀 역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게임플레이를 시도하고 있어 그들을 말리기 어려울 정도다. 하지만 하드웨어상 풀 클라이언트가 다른 플랫폼에서 돌아가게 하는 것은 집중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 때문에 콘텐츠 전체는 아니더라도 일부 정도는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 그간 MMORPG 장르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는데.

한번 게임을 시작하면 최소 10시간 이상 일어나지 못하게끔 게임 초반 몰입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하겠다. 이를 위해서는 게이머들의 의견을 반영한 게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이것이 바로 온라인게임의 생명이다. 이런 점을 간과하고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 유저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은 게임의 내용을 만드는 것만큼 중요하다. 쪽대본으로 찍는 일일드라마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만큼 유저의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이것이 모든 개발팀의 목표고, 네오위즈가 유저들에게 할 수 있는 약속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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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24 야요이소라
  • 2011-10-18 22:20:24
  • 아무리봐도 스마일게이트 때문에 나온게임인듯 ㅋㅋ
  • nlv14 라즈레인
  • 2011-10-18 23:55:20
  • 흠 유저 의견 반영은 정치인의 민생 안정이랑 별 다를 바 없는 건데
  • nlv6 안동간갈치
  • 2011-10-19 01:36:23
  • 야구게임은 좀 아닌듯;;
  • nlv4 수호신장의방패
  • 2011-10-19 09:23:44
  • //흥행에 실패한다면 내 얼굴에 먹칠을 하는 거다. //

    개발자 다 짤리겠네. ㅉㅉㅉㅉㅉ

  • nlv34 악마의FM
  • 2011-10-19 09:55:20
  • 네오위즈 이러다가 흥행 다 실패할 확률 상당히 높음...얘네들도 rpg는 안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