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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의 재미는 '아이템 수집'.. 현금거래는 '안전하게'

 

지난 7월 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미국 본사에서 진행된 '디아블로3 베타 버전 시연' 행사에 앞서 아이템의 현금 거래를 게임 내 경매장 시스템을 통해 지원하는 일명 '화폐 경매장'을 발표했다.

블리자드는 이전 출시작인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에서 현금 거래를 반대하는 입장을 보여왔지만 '디아블로3'는 '와우'와 게임의 재미를 찾는 방식과 추구하는 방향이 다른 게임이라 설명하며 '현금 거래'의 필요 부분을 인정했다.

이와 같은 발표에 현금 거래의 찬성과 반대부터 시작해 시스템으로 지원 필요성에 대해 많은 유저들이 관련 커뮤니티에서 찬성과 반대의 의견을 표했고 토론은 현재도 진행형이다.

22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디아블로3' 기자간담회에서도 '화폐경매장'은 뜨거운 주제였다.

블리자드의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전작인 1편과 2편에서는 많은 현금 거래가 이뤄졌고 게임의 재미 중 하나가 아이템 수집이라는 핵심이 그대로 계승된 3편에서도 현금 거래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며 "이에 안전한 방식의 현금 거래를 지원하는 화폐경매장을 준비하게 됐고 현금 거래를 반대하는 유저는 게임 머니인 금화로 거래하는 금화경매장이나 유저간 거래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화폐경매장 도입이 게임물위원회로부터 등급 거부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흔히들 게임을 도박에 비유해 사행성 문제를 말하는데 아이템은 게이머들이 시간을 투자한 결과물이고 도박처럼 위험 요소를 포함하고 있지 않아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하임 대표는 "디아블로3의 화폐경매장은 각 지역별 관련 법을 최대한 준수해 적용할 계획이며 한국 역시 게임물등급위원회를 비롯해 유관기관 등에 의견을 조율해가면서 도입 여부나 방식을 결정내릴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좌측부터 블리자드코리아 백영재 지사장, 블리자드마이크 모하임 대표, 온라인테크놀로지 랍 브라이덴베커 부사장

한편, 북미에서는 현지시각으로 20일 디아블로3의 비공개 베타테스트가 시작됐다.이는 게임의 인프라와 안정성을 거치는 단계로 블리자드 측은 타 지역의 베타테스트 계획은 확정된 사실이 없다고 전했다.

디아블로3 게임 및 북미 비공개 베타테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디아블로3 게임조선(diablo3.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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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er 기자의

댓글 0

  • nlv99 쉐브첸코
  • 2011-09-23 06:54:25
  • 테스트 계획을 듣고 싶었는데..ㅠㅠ
  • icon_ms TemZ
  • 2011-09-23 17:43:24
  • 아쉽긴하지만 북미 인프라 테스트 결과 정보가 정리되는대로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