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 학생들의 온라인 올림픽,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가 열렸다.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은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이 함께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7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가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30일, 31일 이틀간 개최된다.

대회는 김은주 국립특수교육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조영기 CJ E&M 넷마블 부문대표의 대회사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정병국 문화체육부 장관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주호 장관은 "목표와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사람에게는 어떤 장애도 장애물이 될 수 없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학생들이 장차 21세기 정보화 사회의 일원으로 혹은 지도자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 장애학생과 함께 게임을 즐겨보는 이주호 장관(좌)과 김은주 원장(우)
이번 대회에는 시각, 청각, 지체, 정신지체 장애 등 다양한 장애학생들이 참가해 '마구마구', '에어라이더', 'Wii 스포츠 볼링', '오델로', '피파온라인2', '사천성', '오목' 등의 종목으로 실력을 겨뤘다.
또한 '에어라이더', '마구마구' 등의 종목은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이 한 팀을 이뤄 진행해 장애를 뛰어넘어 게임을 통해 화합을 이뤘다.

↑ 청각 장애학생들의 오델로 대결.


↑ 지체장애학생들의 피파온라인2, Wii 스포츠 볼링 대결.

↑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이 팀을 이룬 에어라이더 대결을 지켜보는 관람객들.
한편, 이날 행사에는 CJ엔투스 프로게이머팀의 팬사인회와 함께 첫날 대회가 마무리 된 후에는 걸스데이, 천상지희 등이 출연하는 KBS라디오 특집공연이 펼쳐져 행사에 참여한 선수들과 참가자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정규필 기자 darkstalker@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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