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라는 말이 많다. 이에 국내 시장에서 어느 정도 자리 잡은 게임업계 빅6는 점차 해외로 그 영향력을 확장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분기 국내 기업의 해외 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40% 이상 성장했으며, 이제 게임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역할을 하게 됐다.
게임조선에서는 국내 게임계를 이끌고 있는 넥슨, 엔씨소프트, NHN 한게임, 네오위즈게임즈, CJ E&M 넷마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6개 기업에 대한 해외 활동을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 넥슨, 영토 확장으로 1조 클럽 신화 이룬다가장 활발한 해외활동을 보이고 있는 넥슨은 현재 전 세계 72개국에 진출해 3억 5천만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9,343억원)의 약 64%(5,980억원)를 해외에서 벌어들였다.특히, 던전앤파이터는 최근 중국시장에서 동시접속자 260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중략…)▶ 엔씨소프트, MMORPG 명가 해외에서도 인정받는다국내 MMORPG를 대표하는 기업인 엔씨소프트는 차기작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를 통해 국내와 해외를 동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그간 리니지와 리니지2, 아이온 등 대작 MMORPG를 해외 시장에 진출시켰으며, 꾸준히 매출을 올렸으나 최근 리니지가 북미 시장에서 철수하는 등 다소 주춤한 상태다.하지만 지난 5월 블레이드앤소울이 중국 최대 게임사인 텐센트게임즈와 계약을 맺었으며, 북미 현지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에서 개발중인 길드워2는 해외 유저들에게 기대순위 1위로 꼽히고 있다. (중략…)▶ NHN 한게임, NHN재팬 통한 일본시장 공략지난 8일 일본에서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테라는 국내에서 이미 검증된 버전의 클라이언트로 일본시장을 공략해, 첫날 동시접속자 수가 약 5만명에 달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향후에도 NHN재팬을 이용해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독일 게임스컴을 통해 선보인 아스타, 출조 낚시왕, 본투파이어 등의 게임으로 북미/유럽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중략…)※ 관련 기사 : [게임업계 빅6] 영토를 세계로 확장하다 上

▲좌측부터 '던전앤파이터', '블레이드앤소울', '테라'
▶ 네오위즈게임즈, FPS 장르로 해외 공략지난해 해외매출 1,606억원을 기록한 네오위즈게임즈는 FPS타이틀을 앞세워 이미 오래전부터 해외시장 공략에 힘써왔다.특히, 국내에서는 큰 반향을 얻지 못했던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서 서비스 4년이 지났음에도 동시접속자수 270만명을 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중략…)▶ CJ넷마블, 중남미, 유럽, 아시아, 북미 등 동시 공략자체 스튜디오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인 넷마블은 이미 리듬액션게임인 알투비트가 중남미 10여개국에서 정식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블러드아니마, 구룡쟁패, 서유기전, A오즈가 유럽, 일본, 중국, 북미 등 다양한 지역을 공략할 계획이다. (중략…)▶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세계적인 e스포츠 종목으로 스타2 육성한다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게임을 즐기고 사랑하는 전 세계 유저들에게 응원과 열정을 보낸다는 미래상을 세우고 올해 e스포츠의 글로벌 원년을 선언했다.e스포츠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사례를 참조해 향후 스타크래프트2를 세계적인 e스포츠 종목으로 키우겠다고 공언했다.(중략…)※ 관련 기사 : [게임업계 빅6] 영토를 세계로 확장하다 下

▲왼쪽부터 '크로스파이어', '블러드 아니마', '스타크래프트2'
☞ 게임업계 빅6
[김재희 기자 ants1016@chosun.com] [game.chosun.com]
▶ [게임업계 빅6] 영토를 세계로 확장하다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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