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섬유센터에서 XBOX360용 기대작 '기어스오브워3'의 제품 발표회를 22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약 150명의 취재진과 게임팬들이 올 하반기 국내 XBOX360용 블록버스터급 라인업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를 찾았다.
이번 행사의 초대 소님이자 게임 시연을 맡은 짐 브라운 에픽게임즈 수석 레벨 디자이너는 오프닝 영상 상영 이후 이어진 4인 댄서팀의 공연 막바지에 등장, 시연과 함께 '기어스오브워3'의 특징을 알렸다.
'기어스오브워3'는 주인공 마커스를 중심으로 한 시리즈의 최종장을 담는다. 지난 10년간 1300만장이란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에픽게임스와 XBOX360의 주력 타이틀 위치를 차지한 만큼 전작을 뛰어넘는 콘텐츠와 기술이 집약된 것이 이 타이틀의 특징이다.
전작의 18개월 후 소속을 잃고 새로운 삶을 찾던 주인공들은 인류 공통의 적 램번트와 전투를 벌이게 되며 캐릭터 각각의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게 된다.
이번 작에서는 주인공 마커스 외 콜 등 주요 캐릭터의 시점으로 게임 진행이 가능하며 모든 스토리는 연관성을 가지고 진행된다.
또, 아케이드 모드를 통해 온라인/오프라인으로 4명이 협동 플레이를 통해 싱글 미션(스토리 모드)를 깨나가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팬들에게 지적 받았던 스토리 모드의 짧은 플레이타임은 최소 12시간 이상으로 늘어났다.
온라인 경쟁/협력 모드도 강화됐다. 특히 호드모드 2.0은 게이머가 진지를 지키는 플레이스타일은 전작과 동일하지만 장애물, 유인물, 자동공격총기 등을 설치하고 이를 업그레이드해나가며 적과 맞서는 부분은 전략성을 더한다.
이외에도 게임 전반의 그래픽 수정 및 기계수트 등장 총기별 개별 액션의 확충 등 전작 이상의 콘텐츠가 마련됐다.
'기어스오브워3'는 오는 9월 20일 일반판, 특별한정판, 무선컨트롤러판 형태로 나뉘어 발매된다. 이중 특별한정판은 옥투스 훈장 보관함, 멀티플레이어 전용 아담 피닉스 캐릭터, COG의 깃발, 피닉스일가의 기념물, 추가 다운로드 컨텐츠 카드 등 기존 팬들이라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포함됐다.
무선컨트롤러판은 '기어스오브워'의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붉은색 컨트롤러와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 카드로 구성된다. 가격은 각각 5만7000원(일반판), 6만9000원(특별한정판), 6만7000원(무선컨트롤러판)이다.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특별한정판부터 예약판매가 시작되며 일반판과 무선컨트롤러 및 XBOX360으로 구성된 '기어스오브워3' 번들팩은 9월 1일부터 18일까지 주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진행된다. '기어스오브워3' 번들팩의 가격은 12만4000원이다.
송진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는 "올 하반기는 블록버스터 타이틀로 XBOX360이 줄 수 있는 색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려 한다"며 "'기어스오브워3'를 필두로 '키넥트 스타워즈' '댄스센트럴2' '디즈니키넥트' '헤일로 애니버서리' '포르자4' '모던워페어3' 등을 통해 XBOX360의 성장세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의 막바지에는 '기어스오브워' 시리즈의 수석 개발자 클리프 블레진스키가 국내 게이머에게 보내는 인사말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으며 짐 브라운의 팬 사인회, 유저 시연회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 사진으로 보는 기어스오브워3 발표회










[최종배 기자 jovia@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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