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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X게임] 변신 로봇 장난감의 무한 ‘변신’ …트랜스포머

 

[영화X(크로스)게임] 코너는 종합예술로 불리는 영화와 실제 플레이를 겸하며 감동을 극대화시키는 콘텐츠로 대중 속에 파고드는 게임과 관련된 여러 주제를 묶어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대중 예술이자 관객 혹은 플레이어의 오감을 자극하는 양 문화 콘텐츠와 얽힌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편집자 주

어느덧 로봇 캐릭터들이 마치 실제 눈앞에 있는 듯 스크린 속을 누비게 됐습니다. 이들은 감정을 가지고 말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뒤섞여 액션을 펼치기도 합니다. 기술이 발전하며 사람이 탈을 뒤집어 쓰고 연기하던 로봇들은 점차 실제보다 더 실제와 같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탄생되고 있습니다.

로봇을 소재로 한 영화 중 한 획을 그었다고 할 만한 영화가 2007년 첫 등장했습니다. 바로 최근 3편이 개봉된 '트랜스포머' 시리즈입니다. 일각에선 스토리 및 배우의 연기를 빌미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긴 하지만 역시 꿈에 그리던 변신 로봇들이 살아있는 듯한 영상을 담아낸 것만큼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듯 합니다.

<↑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

변신 로봇을 다룬 '트랜스포머'는 국내에서도 방영된 바 있는 만화영화나 영화가 원조는 아닙니다. '트랜스포머'는 장난감부터 시작한 콘텐츠입니다.

일본의 완구사인 타카라(현 타카라토미)가 만들어낸 변신 로봇 완구 '다이아크론'과 '마이크로맨' 시리즈를 세계최대의 완구사인 하스브로가 미국 내 유통하면서 이들에 대한 판권을 가진 뒤, 변신 개념만 남기고 사람이 만든 로봇이 아닌 로봇 인류로 각색한 '트랜스포머'란 이름으로 재탄생 시킵니다.

완구로 큰 인기를 얻게 된 '트랜스포머'는 이후 하스브로와 마벨코믹스의 공동작업으로 만화(코믹) 시리즈를 내놓게 됩니다. 영화에서도 주요 등장인물로 등장하는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의 대결구도를 그린 이 만화 역시 꾸준히 등장하며 '트랜스포머'의 세계관을 완성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후 미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트랜스포머'의 캐릭터들을 살려낸 만화영화가 최근까지 제작되게 됩니다.

<↑ 트랜스포머 장난감과 만화책> 

'트랜스포머'의 만화 영화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이 1986년 개봉된 극장용 만화영화 '트랜스포머 더 무비'입니다.

지금은 '트랜스포머'의 감독이란 말에 마이클 베이 감독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영화가 등장하기 이전엔 넬슨 신 감독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있었을 듯 합니다. 한국인 애니메이터 넬슨 신 감독이 만든 극장용 만화영화는 기존팬들은 물론 처음 알게 된 관객들도 끌어들여 '트랜스포머'를 대중화 시키는 일등 공신으로 손꼽힙니다.

<↑ 넬슨 신 감독의 만화 영화 트랜스포머 더 무비>

게임으로는 아타리가 2004년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멀티플랫폼용 액션 게임을 선보인 뒤, 이후 2007년부터 영화의 스토리를 다룬 '트랜스포머 더 게임' 시리즈를 영화의 개봉과 함께 발매해왔습니다.

<↑ 패키지 게임으로 등장했던 게임 '트랜스포머'>

최근엔 하스브로와 중국 게임사 넷드래곤이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TPS 형식을 갖춘 온라인게임을 개발 중입니다. 이 게임은 차이나조이 2011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변신로봇이란 컨셉트에 맞춰 기존 TPS와는 다른 재미를 전할 예정입니다.

'트랜스포머'란 제목처럼 꾸준히 변신을 거듭하며 대중적이 파급력을 높여가고 있는 이 타이틀은 장난감, 만화, 만화영화, 영화로 나눠 볼 콘텐츠가 아닌 모든 분야에서 파급력을 발휘하는 문화 콘텐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개봉 후 곧 장난감 판매량이 상승하고, 또 장난감을 구입하는 어른들의 키덜트 문화가 재조명되는 모습은 국내에서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콘텐츠는 아이들이나 가지고 놀고 볼 것이라고 생각했던 장난감과 만화가 시대가 변하면서 기술의 발달과 다변화된 모습을 갖춰 점차 파급력 있게 대중 속으로 파고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콘텐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종배 기자 jovia@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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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24 앵그리바드
  • 2011-08-05 14:36:06
  • 난 일본건 줄 알았는데..
  • nlv24 몽이버섯
  • 2011-08-05 16:28:30
  • 트랜스포머 온라인이 애초에 중국에서 만드는게 개그.

    거기다 원작 트랜스포머 캐릭터들은 안나온다고 하더군요.
  • nlv25 알파모니터
  • 2011-08-05 16:56:51
  • 너무 비싸
  • nlv22 평생병장
  • 2011-08-05 20:25:56
  • 범블비 쩌넹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