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와 현금으로 각각 운영되는 경매장 시스템"
1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자사의 액션RPG '디아블로3'의 베타테스트에 앞서 게임 내 핵심 활동인 아이템 거래 행위에 편의성을 제공하는 '경매장' 시스템을 공개했다.

▲ 디아블로3 베타테스트 버전 스크린샷
이 시스템은 전작의 불편한 거래 방식을 개선해 안전하게 전리품을 구매하고 판매하는 방법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게임에서 획득하는 금화를 사용해 거래가 이뤄지는 금화 경매장과 현실에서 통용되는 현금으로 거래되는 화폐 경매장이 제공된다.
다음은 블리자드에서 공개한 '디아블로3'의 경매장 시스템에 관한 FAQ를 정리한 내용이다.
"화폐 경매장 도입은 안전한 거래 장치 필요성 때문"
블리자드는 화폐 경매장 도입 이유에 대해 게임을 개발할 때 세우는 목표인 '모든 플레이어가 게임 속에서 즐겁고 보람 있고 안전한 경험을 하는 것'에 근거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 게임에 구현되는 경매장은 현금과 금화로 거래할 수 있다.
아이템 획득의 비중이 특히 중요한 '디아블로' 시리즈는 지금까지 거래를 활성화해주는 안전한 장치가 없었고 이에 플레이어는 안전하지 않은 대안(현금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제3자 기관에 의존)을 택해야 했고 사기나 아이템/계정 도난 등의 불이익을 겪었고 이에 대한 고객 지원 요청이 있었고 이에 게임과 전적으로 통합된 도구로 화폐를 이용해 아이템을 구매하고 판매하려는 플레이어의 요구를 만족하게 하고 불편한 제3자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라 덧붙였다.
금화 경매장은 물품의 모든 거래에 금화가 사용되고 화폐 경매장은 공인된 결제 방식을 사용하거나 배틀넷 계정에 충전된 화폐를 사용해 거래가 이뤄지며 지역에 따라 실제 화폐가 아닌 가상 화폐로 표시될 수 있다.
경매장은 게임 중 언제 어디서나 경매장 인터페이스를 열고 물품을 구매하거나 판매 등록을 할 수 있으며 배틀넷 계정 내 모든 캐릭터가 공유하는 보관함의 물품이나 소지품 창에 있는 모든 아이템을 판매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경매를 시작할 때 금화로 받을 것인지 화폐를 받을 것인지 선택하고 판매되지 않은 아이템은 공용 보관함으로 반환되고 판매된 아이템은 낙찰자의 공용 보관함으로 이동된다.
"판매시 소액의 고정된 수수료 지급"
판매자는 규정에 따른 소액의 고정된 거래 수수료를 지급한다. 수수료는 아이템의 판매 완료 여부와 관계없는 부여되는 고정된 아이템 등록 수수료와 아이템 판매가 완료됐을 때 추가되는 고정된 판매 수수료로 구성된다. 이는 지역에 따라 달라지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등록 수수료에 대해 아이템의 분별력 있는 가격책정을 돕고 낮은 등급의 아이템을 대량 등록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 설명하고 배틀넷 계정이 아닌 제3자 업체의 결제 서비스 계정으로 판매 금액을 이체할 경우 개별적으로 현금화 수수료가 청구되는 형태다.
"배틀넷 계정에 적립하거나 현금화하거나"
화폐 경매장에서 화폐 대금은 배틀넷 계정에 적립하거나 실제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후자의 방식은 블리자드와 별도의 계약을 맺을 제3자 업체의 결제 서비스에 연결될 예정이며 이 경우 현금화 과정에서 블리자드와 해당 업체의 결제 서비스에 일정액의 수수료를 내야 할 수 있다.

▲ 북미판에서는 화폐의 단위가 달러로 표기될 예정이다.
또한, 배틀넷 계정에 적립된 화폐는 해당 업체의 결제 서비스 계정으로 이동시킬 수 없다는 방침이다.
단, 출시 시점에 모든 지역에서 이런 기능을 지원하지 않을 수 있으며 지역별 세부 사항이나 제3자 업체의 결제서비스 지원, 현금화 절차의 수수료 등은 나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화폐 경매장은 플레이어의 선택사항이나 이 시스템이 없는 서버는 별도로 존재하지는 않는다. 즉 현금 거래를 반대하는 플레이어는 금화 경매장을 이용하거나 게임 내 캐릭터 간 직접 거래를 통해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거래는 유저 대 유저, 블리자드가 판매하는 아이템은 없다"
화폐 경매장은 유저가 게임 내에서 획득한 아이템을 구매하고 판매하는 곳으로 블리자드는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는 아이템이나 장비를 직접 판매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화폐 경매장에서는 아이템 외에도 금화의 매매도 가능하며 몇몇 퀘스트 아이템을 제외하고 귀속되는 아이템은 극소수라 대부분의 아이템이 거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화된 봇이나 기타 부정행위 강력 대처"
끝으로 블리자드는 '디아블로3'와 배틀넷은 불공정한 게임 플레이를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게 설계됐고 관련 규정에 의거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
※ 게임 업체에서 최초로 아이템의 현금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디아블로3' 경매장 시스템에 대해 많은 유저분들의 의견이 예상됩니다. 아래 링크의 토론장에서 찬성과 반대의 소중한 고견을 올려주시면 국내 도입에 앞서 많은 검증 과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바인=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m]
◆ 관련기사
※ '디아블로3'는 아이템 수집과 거래가 핵심.. 거래는 현금도 가능 <1편>
※ 백문이불여일견, "디아3 화폐경매장 거래, 이렇게 진행" <2편>
※ 디아블로3, 베타테스트는 북미부터... "한국은 언제?"
※ 영상으로 미리 살피는 디아블로3 베타 버전 '대공개'
※ 크리스멧젠이 밝히는 '디아블로3' 전체 스토리.. 레아의 정체는?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몬길:스타다이브 


항정살먹긔
일기당천_로비
지루함은신다
하하하고웃지용
인생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