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의 최장수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가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재도약을 선언했다.
넥슨 서민 대표는 7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인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바람의나라'가 가지는 상징성과 향후 비전 등을 제시했다.
서민 대표는 "바람의 나라는 넥슨의 대표 게임이자 전 세계 게임시장에 온라인 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는 점에서 큰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며 "향후 30년, 40년 이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온라인게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바람의 나라' 개발 초기에 참여했던 넥슨 서민 대표와 넥스토릭 김영구 대표를 비롯, '바람의 나라' 원작자 김진 작가 등이 참석했으며 XL게임즈 송재경 대표가 축하 영상을 보냈다.
넥슨의 처녀작인 '바람의 나라'는 지난 1996년 4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1,000회에 걸친 업데이트를 통해 방대한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또, 지난 2005년 최고 동시 접속자수 13만 명을 기록했으며 현재 1,800만 명에 달하는 누적회원수를 자랑한다.
특히 넥슨은 '바람의나라'의 15주년을 맞아 세계 최초의 상용화된 그래픽 MMORPG로 기네스에 등재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또,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15주년 에디션'이란 명칭의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게임로고(BI)의 적용 ▲홈페이지및 로그인 프로세스 개편 ▲신규 캐릭터 '천인' 등 게임의 전반적인 변화를 추구했다.
이중 메인 콘텐츠라고 밝힌 '천인'은 2005년 선보였던 '궁사'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신규 캐릭터로 창조·개조·지배 등 3가지 특수능력과 이에 맞춘 다양한 신무기를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편의성과 비주얼을 고려한 유저인터페이스 개선, 타격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이미지 변경 및 효과개선 등 다양한 변화를 준비했다.
한편 넥슨은 오는 20일까지 '상품권 아이템'을 획득한 유저를 대상으로, 추점을 통해 맥북에어, 아이패드2, DSLR카메라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대대적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민재 기자 sto@chosun.com] [김민정 인턴기자 mj1017@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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