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오가는 로켓은 물론 우주왕복선, 우주 정거장 등은 이젠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부분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우리 별부터 시작해 나로호까지 우주 탐사에 대한 꿈을 본격적으로 키워가고 있는 상황이다.
현실화 되기 이전 상상을 그려낸 것이 바로 공상과학을 소재로한 SF물이다. SF물의 대명사로 꼽을 수 있는 대표작으로는 ‘스타워즈’와 ‘스타트렉’ 시리즈를 들 수 있다. 양 시리즈 물 모두 외계인과의 만남 및 우주선, 행성탐험 등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영화는 물론 TV 시리즈 소설, 게임으로도 세계관 확장을 넓혀가고 있는 양 타이틀은 특히, 북미를 대변하는 대표적 SF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일명 양덕후(서양의 오타쿠를 지칭하는 속어)들을 사로잡는 대표적 시리즈물인 ‘스타워즈’와 ‘스타트렉’이 각각 마이크로소프트 및 일렉트로닉아츠,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타이틀로 등장할 예정이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360용 동작인식 컨트롤러 키넥트를 활용해 ‘키넥트 스타워즈’를 선보였다. 아직 구체적인 발매일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 게임은 게이머가 광선검을 든 제다이의 체험을 해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게이머들의 관심을 얻은 타이틀.
게이머는 제다이가 돼 광선검으로 적을 베거나 적의 빔 공격을 튕겨낼 수 있으며 포스를 이용해 적을 날리거나 물건을 옮겨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2인용을 지원하며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1’에 등장하는 포드 레이싱 등도 게임 내에서 만나 볼 수 있을 전망이다.


<↑ 키넥트 스타워즈>
일렉트로닉아츠가 준비 중인 게임버전 ‘스타워즈’는 MMORPG다. RPG 개발의 명가로 알려진 바이오웨어가 개발을 맡은 이 게임은 ‘스타워즈 구공화국’이라는 제목처럼 영화 ‘스타워즈’의 3000년전 과거부터 시작, 현재 미래를 담아낼 예정이다.
이 게임은 지난 E3 현장에서 게임 내 삽입된 시네마틱 인트로 무비를 공개한 바 있으며 다 종족의 제다이를 비롯, 서부 건맨 풍의 파티를 이룬 캐릭터들이 적과 맞서는 모습을 담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데 성공했다. 아직 구체적인 서비스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북미 MMORPG 전문사이트 MMORPG닷컴에서는 서비스 전부터 기대 순위 10위권 이내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 스타워즈 구공화국 영상을 관람 중인 사람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스티븐스필버그와 함께 영화 ‘슈퍼에이트’를 내놓은 J. J 에이브람스 감독이 선보인 영화 ‘스타트렉: 더 비기닝’을 기반으로 한 게임을 개발 중이다.
이 회사는 내년으로 예정된 영화의 후속작에 맞춰 게임을 공개할 것으로 보이며 PS3용 체감형 컨트롤러 PS무브를 활용, 영화 속 주인공들이 전투를 벌일 때 사용하는 페이저건을 재현한 주변기기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아직 구체적인 게임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건슈팅 어드벤처액션 게임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 스타트렉의 아트워크 및 PS무브를 활용한 페이저건 구상도>
[최종배 기자 jovia@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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